공군총장, 국방위서 "쌍발형 C-103형 원한다" 공식 언급

오늘(2014년4월30일)  오후 3시반 현재 국회에서 국방위가 열리고 있는데요 최차규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한국형 전

투기(KFX) 사업 관련해 공군의 공식 입장을 밝혀 급히 소개합니다.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KFX의 쌍발형, 단발형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느냐고 물은 데 대해 최 총장은 "전임 총장과 입장이 다르지 않다. 탐색개발 때 검토된  C-103형(쌍발형)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이 쌍발형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막 취임한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국회 국방위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공군의 최근 입장이 당초 쌍발형 선호에서 단발형 사실상 수용으로 후퇴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터여서 그렇습니다.  

KFX 형상 등에 대한 결정은 당초 4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5월말로 다시 한달 늦춰졌다고 합니다.  KFX 형상 결정은 당초 3월에서 4월로, 4월에서 다시 5월로 늦춰지고 있는데 국방부의 고민도 깊은 것 같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723

믿고 쓰는 유용원 기자님 떡밥.

공참총장님께서 쌍발을 요구한건 이번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