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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드 반대 여론이 상당히 심상치가 않습니다

필라델피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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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반대파의 코어되는사람들이 무논리내지 어거지로 반대하는거를 무기 좀 안다는 사람들은 알지만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여기에 관해서 깊이 알필요도 없고 알기도 싫어해서 "고고도방어체계"라는 용어에만 집착하는 반대파 주장에 좀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것같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무지를 바탕으로한 허위사실들이 인터넷상에 돌면서 현정부에 대한 불만이 과반수인 인터넷 여론과 묘한 방향으로 합쳐져 인터넷 여론은 최악의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터넷 여론의 영향은 인터넷상에서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오프라인에까지 미치고있고, 실제로 사드 배치 후보지의 지역여론은 상당히 험악해진 상태입니다. 제가 판단할때는 이러한 배치 후보 지역여론이 배치여부나 장소조율에 있어서 조금의 영향도 끼치지않을것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우선 단순히 무지한 사람들을 깨우치기위한 사드바로알기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요

뭐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천년만년 인터넷 여론을 이런상태로 둔다면 나중에 가서는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정도로 위험하다고 보이는데

사드바로알기운동 외에도

다른좋은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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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오스토리 2016.07.08. 23:12
솔직히 저도 마냥 좋아 찬성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찬성하는건 이미 고각 발사가 이뤄졌고
우리는 어떤 대응 방법이 있는가에 대한
뾰족한 대안에서 출발한것이고
군은 국민을 최대한 보호할 의무가 있다라는
점과 우리가 먼저 선제공격함으로써 얻을 침략국이란
오명은 차마 못듣겠기에 수세적 점략을 유지하는
베이스에서 북한의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찬겅하는것 입니다.

중국/러시아와의 관계훼손이나 비용 문제 추가
내부 갈등등 수많은 난제를 안고 있는걸 인지함에도
찬성하는건 순전히 제 개인적 가치관에서 출발한거라
사실 저는 적극적 찬성파가 아니고 그래서 도움을
드리진 못하겠네요..
냐고 2016.07.08. 23:14
맞습니다... 뉴스 댓글만 봐도 이구동성으로 사드를 외세에 휘둘려 배치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요. 사드의 관제범위가 북한을 넘어 중국, 러시아에 이른다며 평화를 해치는 일이라고 선동하는 여론들도 심상치 않고요.
콜로라도에어맨 2016.07.08. 23:28
2000년대 들어오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사실상 반미국가나 다름없지 않나요.... 사드 바로알기 운동을 하는순간 하이에나같이 달려들거라고 봅니다. 그냥 아는사람만 아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 친구가 엄청난 반미여서 설명을 아무리 늘어놓아도 받아들이기조차 거부하더군요. 제가 어릴적 알고지내던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면 제 주변이 모두 극렬 반미입니다. 설득을 할수가 없죠. 그냥 그대로 끝나면 모르겠는데 선동을 통해 계속 그 수가 증식하니...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제 2의 이란이 탄생할까봐 걱정입니다.
SnowFlower 2016.07.08. 23:41
콜로라도에어맨
우리는 교육과정에서 자기성찰, 혹은 메타인지에 대한 교육이 거의 전무하죠.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감정적인것인지, 이성적인것인지 판단하고 성찰하는 교육도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론문화에 대한 제대로된 교육도 없어 서로 말다툼만 하거나, 스톡홀롬 신드롬에 휘말리는 경우도 종종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는것 자체도 조심스럽고 힘든일이 되었죠.

의문을 가지지 않고, 자기자신을 되돌아 보지 않는 상대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선진국민의식이 멀리있는게 아니죠.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9. 00:14
SnowFlower
이게 정답인것같습니다.

정말 사드하나로 많은것을 돌아보게되는군요.
녹턴0 2016.07.09. 11:29
콜로라도에어맨
어차피 설문조사해보면 과반 이상의 국민들이 미국에 호감이 있다고 뜨는데 국민 대다수가 반미요? 혹시 그 정보의 소스라도 전확히 있으신지요? 운영자님이 아래에 말하셨듯이 무작정 명확한 소스도 없이 대다수의 국민들을 '반미'로 몰아가시는게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은 안하시는지... 반미가 기세를 부렸던 2000년대 초반과 달리 북한의 초대형 도발 두방이 있고나서의 2000년대 후반 이후로 가면 이런 사회적 경향은 없어졌다고 보는게 정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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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CON 2016.07.13. 22:05
콜로라도에어맨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진보 내에서도 극단적인 반미주의자들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사드 건만 해도 제가 진보성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드 도입을 찬성하고 있고 제가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좌우 상관없이 어느정도 이성이 있으신 분들이 사드 반대론자들의 논리를 논파하는 경우도 꽤 봤습니다.

사실 이번 사드 반대론자들 논리들 보면 너무 어이없는 논리가 많아서(ex 미, 일 본토 방어용이라던가...) 진보측에서도 어느정도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한 분들은 이런 어이없는 근거에 학을 떼는 사람들이 많아요
콜로라도에어맨 2016.07.14. 15:02
1011-CON
그런가요? 점점 악화되는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 논리적인 사람들이 많아야 좋죠.
SnowFlower 2016.07.08. 23:35
필라델피아님의 노고에는 감사드리지만,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아마 백약이 무효일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2기 9화'인가에서 나오는 말을 인용해 드리자면,

'사람들은 믿고싶은거만 믿고, 듣고싶은것만 듣으며, 보고싶은것만 본다.'

'진정한 악이란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민의다.'

저는 일이야 일단 어케든 진행되겠지만, 그 사이에 밀리돔 사람들이 괜한 상처입는 것은 안일어나 났으면 좋겠습니다.
비부 2016.07.08. 23:41
가장 어이없는게 전자파 때문인거 같은데 그러면 싸드 운용하는 병사들은 엔타로 아둔을 외치며 사이오닉 방어막으로 전자파를 막아내는지...
비부 2016.07.08. 23:43
근데 솔직히 뭘 제대로 알아야 토론을 하든지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 보면 고고도가 뭔지도 잘 모르고 싸드가 왜 만들어 졌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미국 무기니까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도 몇 있고요;;;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8. 23:50
비부
네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부분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뮛도 모르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는것이죠.
물론 이성적이지 못한 반대사유지만, 세상이 항상 합리적으로 흘러가진않듯이 그런 무조건적인 반대주장이 먼저가 되고 거기에 근거를 끼워맞추게되니 괴상하고 조악한 논리가 등장하게 되죠.

그리고 이런 주장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고 심지어 국회에서조차 힘을 얻는다는게 참 답답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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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컨팰렁스 2016.07.08. 23:59

국가안보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하는데 군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니 답답한 면도 있죠. 배치하게 된다면 배치지역에 다른말이 안나오게 확실하게 보상을 해주고요.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9. 00:17
벌컨팰렁스
사실 외교적으로 갑자기 팍팍 발표해버리는게 그리 좋지는않다는 말도 있고 그러더군요.

정부쪽에서도 간을 지나치게 보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요.



군에서 적극대응을 해야할텐데 군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라... 제3자가 나서서 해결하지않으면 안될것같네요ㅠㅠ
FIST 2016.07.09. 00:34
중국이 저렇게 삐딱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한국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읽어내고 이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도 던지기만 하면 알아서 국론이 분열되어 주니......
꾸도 2016.07.09. 01:16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이동식이고 항공수송이 되기 때문에 유사시 여론을 무시하고 긴급배치할수도 있는 물건입니다.
언론에 던져놓고 할듯 말듯 질질 끌면서 북한에 대한 확실한 제재를 하든지 사드배치되는 꼴을 보든지 양자택일하라는 한미의 대중국카드가 아니었나 개인적 판단입니다.
일반인들이 기술적인 설명이 먹히기는 힘드니 중국이 좀 더 북한을 죄었으면 미사일 실험도 없고 사드배치할일도 없었지 않냐는 논리로 접근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으러릉컹컹 2016.07.09. 01:41
꾸도
저도 이쪽에 힘을 실어주고 싶네요. 실제로 배치한다기보단 대중정책의 협상카드로 이용한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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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6.07.09. 03:00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이 거부하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저는 실효적 이익이 아무리 있다고 하더라도 국민이 반대하면 철회했으면 합니다.
캬오스토리 2016.07.09. 03:29
무지하기로 이름난 제가 이런 글을 쓰는게 웃기는 모양새입니다만...
지금 여러분이 쓰시는 글들은 내용보다는 그냥 감정적 공격으로 보입니다.

상대방이 무지하다면 어떤 부분에서 무지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던가,
아니면 감정이 상했다면 저처럼 솔직히 기분이 나빠서 그런다고 확실히 이야기하시던가,
대체 상대방이 뭘 모르고 있다는건지도 적지 않고는 그냥 "그들은 잘 몰라..." 라는 말은
이전에 수없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지금도 위기를 겪고 있는 타 밀리터리 사이트들의
그 수많은 회원들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요.

저는 밀리돔을 사랑합니다.
아는게 없어도 사랑하고, 어떻게든 돕고 싶고, 가꾸고 싶은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동호회나 포럼 역사가 얼마나 되었습니까.
pc통신 당시부터 수많은 밀리터리 동호회들이 명멸했고 사이트들이 명멸했습니다.

아직도 버티고 있는 사이트들은 맷집이 좋아서, 혹은 대마불사식이라서 살고 있는거지
제가 보기에 그들은 살아 있어도 살고 있는게 아니고, 토론이 보이지 않는 감정의 배출구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나마 몇 남지 않은 밀리터리 사이트들중(백선호님까페를비롯해 진짜 몇개 안남았죠)
하나인 우리 밀리돔 회원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장난식으로 글쓰는것 전체를 다 그러지 말자고, 딱딱하게 말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우우~ 거리며 비판을 하는건, 그냥 자기 주장을 강요하고, 나머지 주장은 귀막고 있는겁니다.

"다른곳은 더한데,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저는 이런식의 논법도 수없이 들었고, 이 논법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그럼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망하거나" 혹은
"악화"가 되어서 스스로 자정작용을 잃어버리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사드에 대한 문제점 지적자들의 견해가 옳지 않다....
그럼 부탁이니 단 한가지 씩이라도 각자 기술적 견해를 올려주세요.
단순히 그 주장을 반박할 링크도 좋습니다.

근데 아무것도 없이 "저들은 미개해" 라는 글들...
이전에도 몇번 보았지만, 이건 좀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되지 말아야 하는것 아닐까요.

저는 우리가 좀 규모가 큰, "백선호님/문제중년님 까페 + 비겐님/어둠의상인님(폐쇄된... ㅜ.ㅜ)" 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사드 배치론자가 감정적으로 싫다면 그건 그것대로 솔직하게 감정을 쓰고,
정직하게 이야기하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지금 여러분이 하신 말씀중에, 반대론자의 문제제기 중에 딱히 차분한 설명을 하시는분이 안계십니다.
안타깝습니다.

문서자료실에서 검색만 해도 thaad 자료가 나오고, 이전 토론 자료만 봐도 나오는데,
어디서 말이 안되는 주장을 보셨는지 링크를 거신후, 그것에 대한 기술적 반론, 논리적 반론을
하시거나, 링크 주소를 걸고, 그 안의 일부 내용을 걸어 차분하게 반론해주시면 안될까요.

맨날 모르는것 투성이지만, 많이 배우신 여러 회원분들께 이리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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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7.09. 03:38
캬오스토리
운영진 대신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9. 11:13
캬오스토리
전반적인 인터넷 여론을 말한것입니다.

뭐 뉴스댓글을 비롯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않은 언론보도라던지, 사드말고도 그런경우 아주 많이 있죠.

그리고 그부분에 대해서 기술적, 논리적 반박을 반대측 개개인에게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
댓글에 이런저런 논리적 반박을 적기에는 글자수 제한도 있고 비추폭탄을 얻어맞기 십상이죠.

그렇다고 저걸 놔두자니 나중에 큰 문제로 번질수있다고 생각되어

이런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물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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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6.07.09. 03:43
반대측에 대한 마타도어나 인신공격은 금지합니다. 지역에 대한 비판도 함께요....이건 분명히 공지와 약관 등에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다면 자료를 만들어서 설득시키는 것이 방법이지, 온갖 미사여부나 협박 으름장을 넣는건 설득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안들려 안봐 를 연발한다면 설득시킬 필요 없습니다.

토론과 자료위주 사이트를 표방한 것이 밀리돔입니다. 밀리돔에 가입했다는 것은 그런 원칙에 동의했다는 것이구요. 원칙을 따라주십시요.
여긴 시민운동 단체도 아닙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9. 11:01
운영자
우선 일부 기사가 사실관계와 다른 추측과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자극적인 보도로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생긴것은 아실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가지고 설득하시라 하셨는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해왔고 그것을 받아들이길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설득시킬 필요가 없다고 해서 그것을 포기하고 내버려둔다면 나중에 다른부분에서 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의 해결책에 대한 자문을 구한것입니다
profile image
훔나리 2016.07.09. 13:19
필라델피아
사실관계없는 추측과 근거없는 허위사실 보도 사례를 제시하시고 반박해주시면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가 기사가 추측에 기반한 허위 보도라는 표현은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9. 13:56
훔나리
죄송합니다; 대다수라고 쓴것 수정했습니다
녹턴0 2016.07.09. 11:34
반대여론이 극심해도 어차피 결정된 사안이라서 배치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국민들의 거부감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이슈에 묻힐 여지도 크다고 보고요. 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중국,러시아 (개인적으로 러시아는 핵심적인 이익이 동유럽쪽이라 중국만큼의 반발은 없을거라고 봅니다만..)의 반발과 특히 중국의 경제적 보복등에 어떻게 대처할까.. 가 아닐까 합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6.07.09. 11:50
녹턴0
러시아는 R-500 순항미사일 전진배치로 대응하더군요(...) 러시아답다고 해야할지

경제보복이란것도 한쪽만 피해를 입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쉽게 결정은 못할겁니다. 이부분은 알못이라 이쯤에서;
Kodzack 2016.07.12. 01:42
사실 개인적으로는 한국정부의 사드 도입 찬성합니다만 대북한 미슬 방어체계로서는 실효성 별로 없다고 봅니다.

게임을 한다고 칩시다 적이 스커드 b-c, 노동, kn08 천기정도 던질 능력이 됩니다. 여러분이면 같은 크레딧이면 사드세팅합니까 아님 거점과 대도시 위주로 pac-2나 pac-3 아님 그거보다 더 싼 kamd 세팅합니까? 거기다가 전자의 경우 멀리서 구경하던 두 수퍼파워가 우리만을 위한 추가 미슬을 세팅 합니다. 위험도 증가와 경제제제로 크레딧마저 깎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미슬 방어를 한다면 사드는 분명 악수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드 도입 찬성한다는건
1. 북핵제거용 카드로서의 기능
2. 미군이 대신 운용해주는 공짜(완전공짜는 아니지만)
3. 한반도 유사시, 특히 대북 선제타격시 an/tpy-2 의 공세적 운용, 특히 서해안 대공방어용 백업, 그린파인보다 훨씬 크고 기민한 위상배열 시야 확장
4. 중국발 미사일의 요격( 북한보다는 중국을 가정할때 사드는 요격할 기회가 훨씬 많아짐) 그로 인한 중국의 한반도 전시 직접개입 부담 증가로 인한 증원저지
정도로 압축 할수 있겠네요.

저는 오히려 자꾸 어거지로 대 북한 탄도 미사일 방어용이라는 논리만 내세울게 아니라 장점을 충분히 어필 했음 합니다. 하긴 뭐 중국땜에 대놓고 어필하진 못하겠지만...

중국이 사드를 .. 정확히는 an/tpy-2 를 싫어하는건 당연 합니다. 한반도 유사시 아주 걸리적 거릴테니까요... 웬만해선 중국이 한반도 근접해서는 황해에 비행기 못띄워요... 이지스없이도 말이죠..
어찌보면 굳이 사드가 아니어도 변칙적으로 an/tpy-2만 한반도에 운용 할수 있도록 하고(기술제휴등 국내생산 형식으로) 레이더 운용을 연합사에서 하면 사드라는 단어도 피하고 미군이 원하는 md 에도 도움을 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런 논리를 가진건 북핵제거라는 대전제를 놓고 볼때는 유엔제제를 앞세운 선제타격 외에는 답이 없다고 보거든요.. 미군은 분명 아직 진행중인 북핵 협상 과정중 선제타격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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