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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전략자산 도입 협의 범주에 핵추진 잠수함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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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고 2017.11.07. 18:44

LA급 중고로 사오는 걸까요? 아니면 3척만 뽑은 시울프급? 설마 버지니아급은 안 팔겠죠?

윈드풍 2017.11.07. 18:56

도람뿌성님 대통령되고나서 설마설마가 현실이 되는경우가 많아지네요 기술도입후 자체개발인지 직도입인지 궁굼합니다 

PANDA 2017.11.08. 00:59
사랄라라라라

그부분은 지난달 27일 제임스 메티스 국방장관이 JSA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다." 라고 천명해서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전술핵까지 들여보내줄 생각은 않는걸로 확실히 정리되었죠... 저도 전술핵 참 좋아하는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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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1.07. 18:57

전략자신의 도입을 협의한다고 완제품이 꼭 거론되는건 아니죠.

핵추진 잠수함의 국내 개발에 대한 미국의 동의를 얻는걸 말하는 것 같네요.

갈레누스 2017.11.07. 19:04

솔직히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한 동의를 얻은것만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독끼 2017.11.07. 19:54
갈레누스

제가  독해능력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동의를 했다는 얘기인가요? 저 기사가????

갈레누스 2017.11.07. 20:22
독끼

저 기사에 동의했다는 말은 어데도 없긴 하지만 이미 서로 어느정도 이야기를 한 상태는 아닐까요? 적어도 미측에서 태클걸일은 없어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갈레누스 2017.11.07. 19:05

저는 미국쪽에서 부정적이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지금 대통이 대통인지라 통이 크네요 쩝..

ranger88 2017.11.07. 19:09

SSN도입 동의 얻어낸거만 해도 엄청 큰 성과같습니다.

독끼 2017.11.07. 19:56
ranger88

도입 동의를 했다는 말이 어디쯤에 있나요??   협의=동의 인가요?????

ranger88 2017.11.07. 20:08
독끼

제가 오독했네요. 협의면 동의와는 다른거겠죠.

안승현 2017.11.07. 21:31
독끼

협의의 성격을 봐야죠. 

 

협의라는게 최초의 문제제기로 부터 협상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이미 큰틀에서 합의한 사항을 실무선에서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경우도 있구요.

 

지금의 협의는 이미 수차례 언급된적이 있는 기존 협의에 계속 되고 있는 협의죠.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대해 부정적이였다면 협상은 진작에 파토났어야 하지만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는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는데 이견이 없다는 큰틀에서 합의하고 (이미 트럼프가 개념적 승인 이란 표현을 썻죠.) 세부 후속협의라고 봐도 될 사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상황증거에 의한 충분히 추론하고 예상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실장권법 2017.11.07. 21:28

지금은 원잠 도입을 논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래의 가능성을 위한 협의 자체는 나쁘게 평가할 필요는 없겠지만... 구체적인 원잠 도입론이 부상하는 일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안승현 2017.11.07. 21:34
실장권법

원잠 도입론이 부상하는 일이 없어야 하는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혹시 장보고3에 대한 영향 때문 인가요?

실장권법 2017.11.07. 21:35
안승현

네 제일 우려하는건 장보고3급이고.. 기타 사업에도 많든 적든 영향이 가겠지요. 그리고 해군 출신 장관이 원잠에 너무 힘을 실어주면 3군간 갈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바로 전에 M-SAM, SM-3 가지고도 말이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아직 한국 해군은 원잠을 제대로 운용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대형 잠수함을 굴리는 인프라를 제대로 쌓는게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승현 2017.11.07. 21:45
실장권법

개인적 추측으론... 장보고3 배치2 는 무조건 진행될것 같고, 문제는 장보고3 배치3인데...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부상하더라도 장보고1 급의 초기함들의 도태시기랑 맞물려서 배치3까지도 건들지 못할거라 봅니다.  그냥 순항해야 하죠. 

가칭 장보고4 핵추진 잠수함은 장보고 3랑은 완전히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될것 같고...(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물론 워낙 큰 금액이 움직이는 사업이다 보니 임대던 국내건조건 많은 국방사업들에 영향을 줄거라는덴 동의합니다.  

 

기대볼건 문재인정부가 국방비 증액을 기존 GDP2.4%에서 2.9%로 늘린다고 했으니 타이트한 건함예산이나 우선 좀 숨통이 트였으면 합니다.  FFX 추가예산 집행되서 원안의 24척 도입될수 있게...

패딩턴 2017.11.07. 21:53

원잠 전력화를 할 수 있는 기본 기틀을 마련한 점은 아주 높이 평가하지만 되도록이면 KSS-3이 모두 안정화된 이후에 사업에 착수했으면 좋겠습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7.11.08. 02:23
패딩턴

그거 기다리면 등장이 너무 늦어진다고 차라리 SSN사업을 신규추진하는게 더 빠를거라는 기사도 있더군요.

 

배치3를 핵추진으로 하면 아무리 빨라야 2028~2029년에나 나오는데 그러면 획득이 지나치게 늦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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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11.08. 13:49
패딩턴

추진기관이 너무 넘사벽이라 투트렉으로 배치1 과 pre배치3(중고원잠1~2척도입시범운영)으로 하여서 향후 완성도 높은 국산원잠(장보고3 배치3)을 만들어내는것도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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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11.08. 01:11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그렇게 시급하게 필요한 중요 우선 순위일까? 하는 부분에 갸우뚱 하는 1인 입니다...

필라델피아 글쓴이 2017.11.08. 02:21
minki

저도 우선순위에 의문이 들긴합니다만 허락해줄때 빨리만들던지 사오던지 해야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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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11.08. 02:32
필라델피아

뭐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죠............

꾸르릉 2017.11.08. 01:30

우선순위를 떠나서 물들어올때 노저어야죠. 국방부에서도 우선순위 아니라는거 알고 있을겁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전략자산을 확충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 시기에 논의가 일어나지 않으면 후에는 온갖 견제가 다들어오겠죠. 원잠 미사일 사거리, 조인스타트 등은 전략으로 분류될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서 온전히 정치의 영역이니까요

양웬리7 2017.11.08. 02:33

역시나 '비용' 문제 때문에 저도 원잠 건조 나 도입 은 반대 하는 편 입니다만.....

(허나, 몇달전 국방부 에서 원잠 확보 계획 을 듣고 예산 적인 문제 상당수 를 해결한 모양이다?! 하고 계획 까지 상당히 진행 했으면 뭐...

 있어도 나쁘지 않고 ^  ㅁ^  결국 이런건 일선 의 실무자 들 과 정부 에 맡기는 편 입니다.)

 

1.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는 무기 체계 -> 근데 지금 ~ 3년 이내 해결보고 건조 시작 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 가 없다는 문제점...-   ㅛ-;;....

   (가격 이나 품질(?) 이 괜찮다면 기술 확보 상 첫번쨰 는 프랑스 에 맡기고 2번깨 함 건조 는 미국 이든 프랑스 에서 최대한 기술 노하우 확보 후 뽑아내서 국내 에서 건조 시작 하는식)

 

문제 는 건조 한후 차후 '유지비' 인데....최소한 의 유지 인 '전략 보관' 식 으로 해도 상당히 유지비 가 깨진다는 점 입니다....

 

그걸 다 감안 하고라도 원잠 을 미국 측 에게서 합의 를 도출 해 낸다는 계획 이 이미 잡혔으면 가장 비용 적게 드는 방법 인 전략보관 이나

기타 등등 방법 도 이미 다 한국정부 에서 계획 이 잡혔다는 의사 로 받아들여도 될듯 합니다.

 

그렇다면 뭐...우리는 진수식 날 에 샴폐인 들고 축제 즐기러 가는것 만 남는거죠 뭐 ^  ㅁ^

DOXA1889 2017.11.08. 10:43

미의회서 승인만 된다면 버지니아급 싸게 먹힐듯 LA 후기형이 싼것도 아니고 사용할만 내구연한 가진 잠수함도 몇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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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7.11.08. 13:51

개인적으로 천궁pip를 날리고 원잠으로 등가교환이라면... 갑자기 땡기네요.

노비스 2017.11.08. 16:43

대만의 잠수함 도입 삽질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부시때 잠수함 확보할 기회가 왔음에도

정쟁으로 시간만 허비하다 지금도 저 모양입니다.

 

한국의 제한된 국력으로 중러일 사이에서 생존하려면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만들어준 기회를 잘 활용해 첫단추 끼웠으면 하네요.

 

ps. 단위비용이 아무리 비싸도 Total system cost 낮출 수 있으면 그게 답입니다. 

     시장이 최근 테슬라의 실망스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기차에 배팅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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