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급되는 K2C1 6만정이 아마 K2C1의 처음이자 마지막 보급이 될듯싶습니다 ㅋㅋ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jum&ie=utf8&query=K2C1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내년부터는 신규 K-2 소총 도입 예산이 0이라네요
기사들 읽어보면 K2C1 개발해놓고도 예산부족으로 인해서 올해 6만정을 끝으로 당분간 소총 신규도입은 안할거같은데
뭐 K2C1은 플랫탑과 개량형 개머리판을 적용하고 광학장비와 그립을 보급한다 해도, 애초에 K2C1 도입물량이 너무 적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보병 전투력의 실질적인 향상은 기존과 별 차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 되겠죠... 그리고 완전한 차기제식소총 도입 전까지는 굳이 신규예산을 편성해서 K2C1 도입을 하지 않더라도 기존 K-2에 상부레일과 PVS-11K 보급만으로 때울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K11같은 새로운 무기체계보다는(20미리 에어버스트도 10년 전이면 모를까, 요즘은 보다 쓸만한게 많이 나와서...) 60만 장병과 예비군이 사용할 기본적인 제식소총 업그레이드에 예산을 더 투자해야했던것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K2C1은 과도기적 소총으로 남을 것 같고, 이제부터는 K2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 제식소총 개발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게 몇년 뒤일지는 ㄷㄷ
그런데 말입니다.. 다른데서도 리플 달았지만, 그리고 실제로 어떤 식으로 배치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6만정이면 빠듯하게나마 현역사단 "소총수"들에게는 대충 다 돌아갈 만한 수량 같아 보입니다. 대충 중대당 100정으로 잡고, 사단당 보병중대 숫자 생각해보면 기계화사단 포함 (여긴 보병사단 대비 훨씬 덜 필요하겠죠) 한 20개 사단 분량은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노후 총기를 창정비 안하고 폐처리하고 신총기 납품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겟네요
옆동네에서 HK416닮은 신형소총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그게 K2C1인줄 알았습니다
뭔 대단한거라고 쉬쉬하고 있는지..ㅋ
하도 쉬쉬하니깐 괜히 허접한거 비싸게사주려고 판벌이나 의심만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