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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조준경에 더해지는 의문점

unmp07 | 기타 | 조회 수 837 | 2019.02.02. 22:23

https://milidom.net/freeboard/1064715

 

며칠전 화기 조준경에 대한 글을 적었고,

 

최근 한화시스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관련내용이 업데이트 되어서 정보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b162-1.jpg

 

b162-2.jpg

 

b163-1.jpg

 

b163-2.jpg

출처 - https://www.hanwhasystems.com/front/business/business.do

 

그런데....관련 정보를 보니 더 혼란이 오네요.

 

DX 2018에 공개되었을 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1. 열상조준경

2. 광증폭조준경

 

이 두가지 기능이 모두 들어갔음을 보여줬죠.

 

 

한화홈페이지에서는

 

1. 도트사이트

2. 주간조준부

3. 열상조준경

 

를 명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를 종합하자면 차기 경기관총과 K12 기관총의 조준경은

 

1. 도트사이트

2. 광학조준부

3. 열상조준부

4. 광증폭기능

5. 워리워플랫폼과 같은 외부체계연동

 

현존하는 왠만한 조준경의 기능이 모두 들어간 체계가 됩니다.

 

하지만 비용이나 중량 / 기술 등 여러 문제로 양산시에는 저 기능 중 일부만 구현되지 않을까싶네요.

 

심지어 지인분께서도 DX 코리아에서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군은 조준경을 원하지 관측장비를 원하는게 아니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저렇게 많은 기능이 들어가면서 크기도 커지고 무거워 진 것에 부정적인 것을 볼 수 있죠.

 

 

참...자료를 모으면 궁금증이 해소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네요.

 

밀리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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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Falcon 2019.02.03. 00:14

너무 부피가 크고 거추장스럽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신뢰도 문제도 있고요.

Profile image MTP 2019.02.03. 10:36

아마 실양산 버전에는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열상, 상증폭이 있는데 주간조준부가 필요하나요?

 

물론 *PVS-02K의 사례가 있듯이 주간이 열상, 상증폭보다 더 우위에 있을 수 있긴 합니다만 그동안 열영상 장비의 성능도 발전했겠는데 필요할까 의문입니다.

 

*특전사들이 사용하는 주야간조준경 경합에 참가한 조준경이다. 야간 관측성능은 그닥 좋지 못했지만 주간 청명상태 기준 관측성능은 당대의열영상 장비보다 훨씬 더 좋았다.

KD 2019.02.05. 15:37

한화에서 설명하는 도트사이트 주간조준경 열상조준경 세가지 구성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유사하게 생긴 품목을 시범적으로 화기에 부착한 사진을 봤는데 공용화기용 조준경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큽니다. 개인화기용 조준경역시 기존의 사용품들에 비해 컸습니다.

 

그리고 MTP님이 말씀하신 주간조준부는 일선 운용측 입장에서 말하자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밀매분들이야 '열상발달로 주간에도 주간조준경 대신쓸 수있다!' 말하실지 몰라도 실제 병사들 입장에서는 주간조준부가 더 편리하고 빠르며 정확합니다. 적어도 조준경을 운용하는 일선 부대에서는 주간조준경 파트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Profile image 22nd 2019.02.05. 18:54

야간교전시 열상은 광증폭의 감시능력을 따라오지 못하고, 반대로 광증폭은 열상의 표적 식별능력을 따라오자 못한다면서 미군의 ENVG같은 식의 광증폭과 열상 혼합을 추구하고 있음이 얼마 전 워리어 플랫폼 3차 세미나에서 확인이 되긴 했습니다. 이를 보면 광증폭과 열상 모두를 복합운용한다는 컨셉을 추종할것임은 쉽게 유추할수 있긴 합니다.

 

여가다 워리어 플랫폼 2단계에서는 전술용 HUD등의 장비 사용도 고려할것으로 예상되기에, 조준경과 다른 장비가 연동되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여기다 이 조준경을 밤에만 쓸것도 아닌 이상 주간 시야 부분도 포기하지 않으리라 예상되고요.

 

다만 도트사이트 기능의 경우는 있으면 좋긴 해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기관총이란 무기체계 특성상 저걸로 근접교전을 하는 상황 자체가 비합리적으로 보이거니와, 근거리에서 화력지원을 할 일이 생겨도 그럴거면 엘칸 스펙터류로 대표되는 가변배율 조준경들처럼 무배율 모드를 같이 넣어두는 쪽이 낫다고 보거든요.

 

아무튼 뭐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어차피 워리어 플랫폼 2단계의 영역인 물건들인만큼 너무 조급하게 만들지 말고, 관련 기술들을 더 발전시켜서 부파를 줄인 다음에 전력화를 하면 좋겠지 싶습니다. 필요한 기술들인건 맞는데, 그걸 아직 관련 기술도 미성숙한 현 단계에서 무리해서 우겨넣어 벌써 시제품을 만들 필요는 없어보여요.

Profile image Vader 2019.02.13. 04:22

근데 애초에 야시장비는 헬멧 장착용으로 만들고, 조준경은 따로 분리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Profile image 22nd 2019.02.13. 07:40

야간용 조준경도 있습니다. 다만 04K 같은 야간용 관측/감시장비를 어거지로 조준경으로 만들려는 방향이나, 조준경을 보급하는걸로 전투원의 야간 시야를 퉁치려고 하면 문제죠.

Profile image Vader 2019.02.13. 04:09

아니 근데 저배율 도트랑 고배율 주간+열상+광증폭 조준경을 전부 통합할게 아니라, 열상+광증폭 야간관측장비는 ENVG처럼 헬멧 장착형으로 만들고 기관총 조준경은 따로 간단하고 가볍게 엘칸이나 ACOG같은 일반적인거 보급해야지

왜 또 예전에 PVS-11K랑 04K를 주야간 조준경이란 명목 하에 보급할때처럼 헬멧에 04K, 총기에 11K 장착하고 쓰면 되는걸 굳이 총기 레일에 모두 달아놓고 시야 확보랑 총기 운용성 제한시키는 뻘짓을 반복하려는거죠?

게다가 총기에, 그것도 기관총같은데 달아놓고 쓸려면 지속적인 반동에 의한 내구성까지 고려해야해서 조준경 설계는 더 어려워 질거고, 생산단가도 늘어날거고. 애초에 야투경 따로 지급 안하고 저렇게 저배율 도트랑 고배율 주간 열상 광증폭까지 다 합쳐서 쓰는 조준경을 개인화기에 달아서 쓰는 / 쓸 계획이라도 있는 나라가 있긴 한가요? 무슨 차량장착 무인사격용 RCWS 카메라 만드는것도 아니고 야시장비는 총기가 아니라 사람 눈앞에다 달아야죠... 그리고 나중에 워리어플랫폼 사업 진행되면 기관총 사수는 헬멧 장착 야투경+총기 장착 표적지시기랑 저 통합 주야간조준경이랑 역할 중복될텐데요.

Profile image 22nd 2019.02.13. 07:43

04K 11K 복합운용문제는 방탄에 장착해서 개인 시야확보에 써야하는 야투경을 총에 달아서 조준시에만 야간시야 사용이 가능하게(야투경이 총 반동을 못버티는건 덤) 하는게 문제지, 야간 조준경을 별도로 개발하고 운용하는 정도는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전투원 모든 개개인에게 야간투시경을 보급하는 미군도 야투경과는 별개로 야간조준경을 꾸준히 개발/보급중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프랑스군이 미제 열상 야간조준경을 수입해 장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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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Profile image Vader 2019.02.13. 12:06

야간 조준경이 있는건 당연히 저도 압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미군도 기본은 야투경+표적지시기+엘칸 M145이며(또는 ACOG나 무배율 도트 등), 저렇게 도트+고배율+열상+광증폭 다 합친 조준경을 모든 기관총마다 세트로 묶어서 보급하려는건 무게, 시야확보, 가격, 성능미달, 보급지연 등에서 우려스렵습니다. 그리고 구글을 다뒤져봐도 야투경이랑 야간조준경 같이 쓰는 짤은 못봤습니다(제가 못찾은걸수도 있지만요...) K11마냥 탄도까지 계산해줄 물건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야시기능은 헬멧으로 분리하는게 장점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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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whq-forum.de/invisionboard/index.php?s=7cc7b58f71249e239f7dbe72c01ac289&showtopic=29782&st=720&p=1186520&#entry118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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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idskunst.info/linked/us-army-ranger-careers-about-the-us-army-rangers-7573.htm

Profile image 22nd 2019.02.13. 12:21

지금 저게 워리어 플랫폼 2단계에서나 보급될 물건이란 점도 참고하셔야죠. 유사 체계로 프랑스군에서 이미 실전운용중인 FElIN의 주야간 조준경이나 기타 타국의 미래병사체계용 주야간 조준경들도 요구성능은 대동소이합니다.

 

Dyo73mOVAAIRix8.jpe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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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3fVY8V4AApVpe.jpg

 

첫번째 사진의 경우엔 이탈리아군 차기보병체계 조준경입니다. 둘째 셋째는 FELIN 체계 조준경입니다. 차라리 우리 조준경 시제의 도트가 더 컴팩트해보일 지경이죠...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Profile image Vader 2019.02.13. 12:29

단순 야시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FELIN처럼 간접사격용도라면 헬멧에 야투경 고글 장착 대신에 조준경 카메라 연동되는 영상전시기를 장착해야되니 조준경에 야시장비 통합하는게 이해가 됩니다. 근데 한화시스템 저 물건도 FELIN 조준경처럼 간접사격용으로 영상전시기 연동해서 쓰는건가요? 워리어플랫폼 설명자료에서 2단계 통합형에 조준영상 연동으로 간접사격 보기는 했는데 저게 그거라면 일단 제가 운용개념을 잘못 알고 있던것 같네요.

Profile image 22nd 2019.02.13. 12:55

몇일전 세미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보면 2단계에서는 보병의 HMD 운용등을 진지하게 거론하고 있었습니다. 동시기에 전력화될 조준경들이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안돼있는게 이상하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한국군의 조준경 - 디스플레이 연동에 대한 꿈은 20여년전 PAS-01K에도 그런 기능이 탑재돼있을 정도로 오래 이어져오는 것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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