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급에는 왜 스키점프대가 없는건가요?
아메리카급 뿐만 아니라 이전에 해리어를 운용했던 함들에서도
미국은 따로 스키점프대를 설치하지 않고 운용했었는데요,
그에 반해 영국 및 다른 국가들은 스키점프대를 설치하고 운용했었습니다.
한국에서 경항모를 만드니,중형항모를 만드니 이야기가 많은데 오늘 현대중공업에서 발표한 CG에서도 스키점프대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아메리카급에 카타펄트가 설치되어있는 게 아니고 함의 길이도 엘리자베스급에 비하면 짧은 편인데,
F-35B 자체가 그 정도 길이에서 스키점프대 없이 뜨는 건 가능하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스키점프대를 설치하는 건 이륙시 소모하는 연료를 최대한 아끼기 위함인가요? 아니면 스키점프대를 설치하면 더 신속하게 이륙시키고 작전이 용이해지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일단,
경사갑판하고 스키점프대하고 혼동하시는듯 싶네요
제가 혼동했었네요.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경사갑판은 흔히 앵글드데크라고 부르는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앵글드 데크는 항공기 이용의 편의를 위해 주갑판에 대해 일정각도로 기울여놓은 갑판이죠. 스키 점프대는 캐터펄트 대신 고정익기 이함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수직으로 높여놓은 갑판이고. LPX-II 예상도를 보니 경사갑판도, 스키점프대도 설치돼 있지 않은데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키 점프대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상륙함 특성상 헬기운용이 고정익기 운용만큼, 또는 더 중요한데 스키 점프대를 설치한다면 헬기 운용 면적이 줄어들어서 그러는 것은 아닌가 추측합니다. 1천파운드 JDAM 4발 * 암람 2발(내부무장창) + 전투행동반경 550해리 분량의 연료를 실은 F-35B의 이륙에 필요한 갑판의 길이가 600ft인데, 아메리카급의 전장이 844ft이니 경사갑판 없이도 35B를 운용하는데는 문제없지 않을까요? ( https://www.reddit.com/r/F35Lightning/comments/75t0io/how_long_of_a_runway_does_the_f35b_stvol_need_to/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pn=1&num=5688#none
이번에 나온 CG인데,스키점프대가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만..아닌가요? 한번 실수했다보니 더 조심스럽네요 ㅎㅎ 일단 지적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아메리카급의 갑판 길이가 F-35b를 이륙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그렇다면 갑판 길이가 더 긴 퀸 엘리자베스급이 스키점프대를 왜 가지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윗분말씀대로 퀸 엘리 는 전투기 올인 항모이고, 아메리카는 f35는 지원화기이고, 주력이 헬기 v22 mh53 이라서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QE2 항모에서 F-35B는 완만하게 강하하면서 착함하는 기술을 구사할 예정이라 착함을 위한 공간도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jP0rUkDz_Fg
게다가 전투기를 미국 LHD보다는 2배 이상을 운용하기에, 이를 신속하게 출격시키려면 대기 기체를 위한 공간도 필요하고... 여러 모로 스키점프대로 이함 거리를 줄이는 게(40m 이상 줄어듬) 이득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