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채업 사무소를 급습하는 오키나와 현 경찰 SIT(2023년)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OkinawaTimes_1307959/

https://ryukyushimpo.jp/news/national/entry-2804981.html

https://www.youtube.com/watch?v=lvKjpp1zY2I

글에 앞서 위 영상을 시청하시면 좀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일본에는 야미킹 이란 단어가 있는데 즉 불법 사채업입니다.

돈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존보다 훨씬 높은 이자로 빌려 준 뒤 갚지 않는다면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얻을때 까지 괴롭히는 악랄한 존재로 주로 야쿠자 같은 폭력 조직들과 연관이 많죠.

관련 뉴스: https://news.yahoo.co.jp/articles/74a8a846eb3e32ded3ebc0e8f1e85e9929bcdfe2

지난 02.14일 일본 오키나와현 경찰은 일본 전국적으로 악명 높은 야미킹 조직의 거점중 하나가 오키나와 현의 행정구역인 키타나카구스쿠손에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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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거기에 강력범죄 진압 및 대테러 초동조치를 하는 특수부대 SIT 및 기동대를 보내 섬광탄을 투척하고 조직원들을 체포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매우 큰 소리와 소란에 의해 크게 놀랐고 그곳이 불법 사채업 사무소인 줄 몰랐다고 하는군요.

23년 8월 사진

이 사진들은 올해 있던 체포 관련 보도에서 첨부된 사진으로 23년 8월에 촬영된 것들입니다. 올해 급습한 곳과 동일한 장소인 키타나카구스쿠손의 또 다른 야미킹 사무소를 급습한 오키나와 현 경찰 SIT의 모습인데 올해의 모습과 별로 다를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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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일본내 현 경찰 SIT에 대해 글을 많이 적었지만 오키나와 현 경찰 SIT의 모습은 처음 보는데 아열대 기후를 지닌 곳이라 레인저 그린 같은 복장인줄 알았으나 아이치 현 경찰 SIT처럼 회색 복장을 입었습니다.

일단은 방탄 헬멧(BUSCH AMH-2 추정)과 POLICE 패치가 있는 방탄복도 입었는데 무장은 어떤걸 했는지 모르지만 방패나 MP5 같은 걸 휴대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타이완 경찰 특수부대만큼은 아닐겁니다. 거긴 돌격소총 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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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하듯 야미킹 조직은 야쿠자와 관련 있고 이들은 칼은 물론 총기도 있어 교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간 것 같은데 작년 8월이면 정말 더울 때고 오키나와는 더욱 더웠을건데 저렇게 무장하고 작전 하는 저분들은 일본 최강의 형사들일겁니다.

불법 사채업은 어딜가나 큰 사회문제로 도박, 마약, 보증등과 더불어 인생을 가장 손쉽고 끔찍하게 망가뜨리는 방법이라 아무리 돈이 급하더라도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