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복 사이즈가 작은(?) FBI SWAT 요원

https://www.independent.co.uk/news/world/americas/crime/super-bowl-parade-kansas-city-shooting-suspects-b2497204.html

지난 02.15일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 최대 수준의 규모로 진행되는 스포츠 행사인 NFL의 결승전 슈퍼볼이 개최됐고 캔자스시티에 연고를 둔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우승하여 큰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작스럽게 총격이 일어나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20명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어 행사는 아수라장이 됐고 사진은 총격 현장에 출동하여 각종 브리핑을 하는 FBI SWAT의 모습입니다.

HRT보다 먼저 창설되어 그들과 함께 미국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강력 범죄와 연방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FBI SWAT이기 때문에 장비, 장구류는 HRT와 동급입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한 SWAT 요원에 눈길이 가는데 요원의 덩치에 비해서 방탄복이 가려주는 부위가 적은 편입니다. 방탄복의 사이즈가 작은건지 아님 요원의 상체가 너무 큰건지 알 수 없는데 진짜 장난아닙니다. 소싯적 풋볼등을 많이 한 것 같네요.

플레이트 캐리어 방탄복은 기동성을 높이고 심장, 폐등을 보호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지만 다른 요원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상반신을 막아주는 크기인데 저 분은 더 큰 사이즈가 필요한 것 같네요.

저런 덩치를 보면 미국은 군,경,연방기관 가리지 않고 특수부대들의 실전 경험과 각종 실력이 말그대로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정말 보통 인간을 초월한 이들이 많다고 하지만 저런 분은 그냥 총 안 들고 범죄자, 테러범을 향해 째려보기만 해도 알아서 투항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