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시의 시설물 표지판을 제거하는 75 레인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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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시리아에서 촬영된 75 레인저 연대 요원들의 모습으로 2명이 조를 이뤄 장대로 어떤 건물 맨 위에 있는 한 표지판을 제거 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체격에 많은 군장을 갖춘 동료를 저렇게 받치고 있는 요원도 대단한 체력이네요.

17년 시리아에선 다에시들이 최후의 발악을 했고 그들의 시리아 주요 거점 도시인 락까가 시리아 정부군 및 민주군&서방 연합군에 의해 탈환되던 때로 요원들이 위험한 전장에서 총기를 내려 놓은 걸 보면 탈환 이후로 보입니다.

표지판을 제거하는 이유, 표지판의 아랍어는 잘 모르지만 검은 바탕에 흰 글씨를 쓴 걸 보면 점령된 시기 다에시 놈들의 시설물로 보이는데 아마 저기서 수많은 시민들을 잔인하게 탄압, 고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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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락까 시가 탈환 됐으니 그 시설물은 필요가 없어졌고 레인저 요원들이 자신들은 또다른 침략자가 아닌 해방군이란 것을 보여주기 위한 민사작전 쇼맨쉽으로 저렇게 떼버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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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소한 모습 하나하나가 모이면 결국 원활한 민사작전으로 이어져 다에시들이 다시 발도 못 붙이게 될 것인데 언젠가 북한에서 저렇게 김씨 왕조 놈들 액자 및 선전문구를 떼버리는 75 레인저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