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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2 LAW를 대량으로 휴대한 멕시코 육군 특수부대 C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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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MilitaryPorn/comments/15p4n4e/fer_operator_deployed_in_the_rural_areas_in_the/

https://twitter.com/HKaaman/status/1554837037122977792

https://twitter.com/walterjramos/status/141219456566740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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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마약 카르텔로 인해 나라꼴과 치안이 막장이 된 멕시코의 할리스코 주에서 작전을 수행중인 멕시코 육군 특수부대 CFE 요원의 모습입니다.

 

아마 15년 05.01일 CJNG(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할리스코 주를 기점) 측이 자신들의 보스인 일명 엘 멘초를 잡으려는 멕시코 정부 세력과 교전을 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켜 결국 정부 세력을 패배시킨 전투에 투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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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E 요원은 자신의 등에 일회용 로켓포의 대명사인 M72 LAW를 무려 3개씩이나 갖추고 이동중입니다. M72 LAW는 지금봐도 상당히 경이로울 정도의 높은 휴대성과 낮은 무게를 갖추고 있으며 초기형은 2.5Kg이었지만 나중에 갈수록 후기형은 3.6Kg인데 그럼에도 AT4, RPG7 같은 무기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저런 M72 LAW를 저렇게 들고 이동하는 모습은 웬만한 대규모 전쟁터에서도 보기 드문 모습으로 멕시코가 '마약 전쟁' 중이라고 하지만 전쟁중인 국가로 분류되진 않은데 왜 저렇게 하고 다닌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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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NG의 방탄 장갑차, 2021년

 

CJNG 놈들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중에선 가장 최신형, 최첨단의 강력한 무장을 갖추고 다니면서 매우 잔인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데 사진처럼 급조한 장갑차를 대규모로 굴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호아킨 구스만이 이끄는 시날로아 카르텔도 저런 장갑차를 많이 쓰지만 CJNG의 장갑차가 좀 더 제대로 설계되는등 마약을 팔아 얻은 대규모의 자금으로 웬만한 공산품 군용 장갑차 못지 않게 만들어서 각종 전투에 투입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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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NG의 방탄 장갑차, 2022년

 

방탄판, 방탄유리로 떡칠을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총탄은 거뜬히 막을뿐더러 바렛, M2HB에서 쓰는 12.7mm탄을 쏴도 막을지 의문이 드는 저런 장갑차는 멕시코 정부 세력에게도 매우 부담이 되는 무기라 저렇게 M72 LAW를 갖춘 것입니다.

 

이젠 대전차화기라고 부르긴 뭣하지만 여전히 장갑차, 건물, 벙커 같은 곳에 효과적인 M72 LAW는 저런 장갑차를 무력화 시키는데 있어 상당히 좋은 무기이죠. 그런데 M72을 3개씩이나 챙겨왔다는 것은 CJNG가 그만큼 장갑차를 많이 끌고 왔다는 뜻인데 코로나 이후 더 세력이 강해진 지금 20년대는 M72도 소용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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