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척조 훈련 중 고무 AK 소총을 쓰는 특전사 특전대대

시에라델타147 9달 전 1258

https://www.youtube.com/watch?v=Afx4CsG8Vb0

https://www.amazon.de/-/en/Rubber-gun-for-SV-Training/dp/B00UXQN61G

https://twitter.com/US_SOCKOR/status/167650117543962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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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_없음3.png (2022년 사진)

지난 22년 7.25-8.5일까지 육군 특전사 제9공수특전여단의 독사대대 요원들이 충남 태안군 일대의 해상 훈련장에서 해상 침투 훈련을 한 것을 보도한 국방일보 및 국방뉴스 국방 단신에서 올라온 사진들로 IBS보트를 타고 침투중인 요원들의 모습인데 하나 특이한 것이 보입니다. 바로 훈련용 총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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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들은 평소 많이 쓰던 K1A 소총이 아닌 AK 돌격 소총을 휴대한 체 훈련했습니다. 특전사를 비롯한 대한민국 군 특수부대들은 북괴 조선인민군의 주력 화기를 노획하여 쓰기 위한 적성화기 교육을 위해 AK 소총을 갖추면서 사격 및 분해 교육을 많이 할뿐더러 대항군 역할때 쓰는데 저런 해상 침투 훈련에서 쓰는 것은 처음봅니다.

(2023년 사진)

이런 모습은 올해 23년 07.05일 제주도에서 실시된 주한미군특전사 소속 그린베레와 특전사 1공수특전여단 5대대의 연합 해상 침투 훈련에서도 보였는데 저 AK는 실총이 아닌 독일의 DerShogun이란 회사에서 만든 DerShogun Rubber AK 라는 훈련용 고무 총기입니다

훈련용 고무 총기들은 파손 걱정도 없으면서 실총과 동일한 크기 및 무게로 인해 대테러 훈련 및 군사 훈련용으로 군, 경에서 정말 많이 쓰는데 특전사가 쓰는 AK 고무 총기는 탄알집이 분해도 되고 소염기가 탈부착 되는 등 상당히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515iTAfVliL._AC_SL1200_.jpg DerShogun Rubber AK

요원들이 AK를 들고 해상 침투를 하는 이유는 만약 북과의 전쟁시 북측에서 각종 특수전, 비밀 작전을 수행중 해상 침투를 하여 조선 인민군에 대한 매복 및 급습 할 시 그들이 쓰는 AK를 사용해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적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한 연습으로 '귀신처럼 접근하여, 번개처럼 타격하고, 연기처럼 사라져라' 는 특전사 슬로건에 아주 걸맞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