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 블랙이 도입된 중부 해경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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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8M3n0nkywNQ

지난 28일 중부 해양 경찰 청 김병로 청장께서 새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선 모습입니다. 김병로 청장은 중부 해경 특공대를 방문하여 그곳의 관계자들과 함께 중부 해경 특공대의 각종 장비에 대한 설명 및 점검에 나섰는데 청장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중부 해경 특공대 요원들이 멀티캠 블랙 전투복을 완전히 갖추고 있습니다. 설명을 하는 요원은 상하의 모두 갖춰 입었으나 군장은 그냥 블랙입니다.

해경 특공대가 멀티캠 블랙을 적용한 모습은 작년 10월 국방TV에서 공개한 서해 해경 특공대의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당시 서해 해경특은 상의 T셔츠, 방탄 장비만 멀티캠 블랙을 적용했고 하의는 그냥 평소 쓰던 검은색 바지였는데 중부 해경 특공대는 아예 본격적으로 멀티캠 블랙 전투복을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멀티캠 블랙을 쓰는 특수부대는 707특임단(시범 적용), 경찰 특공대(일부 적용)에 이어 해경 특공대도 포함되겠네요.

완전히 멀티캠 블랙으로 안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렇게 상의는 기존의 검은색 전투복을 입는 경우도 있는데 저 분은 방탄복이 멀티캠 블랙이네요. 저렇게 섞어서 입어도 색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눈에 덜 띄는 듯 합니다. 해경 특공대에 본격적으로 멀티캠 블랙이 도입되고 있는 데 동해, 남해 해경 특공대에서도 볼 날이 얼마 안 남은 듯 하며 잘 도입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