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시절 미군의 긴급 수배 범 게임 용 카드
http://st0rmycollections.blogspot.com/2012/06/iraqi-most-wanted.html
https://www.washingtonexaminer.com/iraq-war-most-wanted-cards-signed-by-37-terrorists-auctioned
http://the.honoluluadvertiser.com/dailypix/2003/Apr/12/localnews63a_b.jpg
https://imgur.com/gallery/H0EfO90
2003년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했습니다. 당시 미 국방정보국 dia는 미군병사들이 이라크의 후세인과 그 주요 인물들의 이름,얼굴,인적사항을 쉽게 알기 위해서 게임용 트럼프 카드를 각 병사들에게 1개씩 주었습니다. 일명 iraqi most wanted playing card(이라크 긴급수배범 카드게임)이라는 카드였죠. 각 52장의 카드들은 이라크 사담후세인을 비롯한 그의 가족,친구,부하등등 총 52명으로 되어있었고 카드들의 등급에 따라 높을수록 사담 후세인(스페이드 에이스) 우다이 후세인(사담의 장남 스페이드 킹), 쿠사이 후세인(사담의 차남 스페이드 퀸)등등으로 쭉 나뉘었습니다.(자세한건 영문위키에 올라와있습니다)이 카드들중 까만색으로 표시된 이들은 당시 사진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해서 이렇게 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카드가 효과가 있었는지 몰라도 사담 후세인과 그의 친한이들 52명은 모두 다 체포되어 죽거나 감옥에 가거나 했죠. 모두 체포가 되었으니 이제 자기 할일이 다 끝난 이 카드들은 이라크 침공이 끝난뒤 군인들이 여러 경매사이트에 올려서 팔려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숨겨진 사실이 있는데 이 카드를 만드는 계획에 참여한 군인 한분이 우리나라와 아주 긴밀한 사이 인데요. 바로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 연합사 사령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