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국과 군사 유대관계 유지하기 위해서 국방비가 매년 100억 달러 가량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영국 의회 국방위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이 미국과의 군사 관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국방비를  연간 80억 파운드(미화 105억9000만 달러)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한다.

미국과 나토와의 국방 관계를 살핀 이 보고서에서 영국이 미국과 군사 관계를 유지하고 나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유지하려면 군대에 할당되는 국내 총생산의 비율을 2.5%에서 최종적으로 3%으로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6월 26일 발표된 보고서는 "영국군과 재무부(Treasury)는 미국와 긴밀한 관계에서 이익을 얻는다. 그러나, 영국군이 미군과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고 미국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역량을 능력을 유지하는 동안만 계속될 것 이다. 이런 경우를 위해 영국군은 적절한 예산이 배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의원들은 현재 나토가 요구하는 GDP 대비 2%의 국방비를 큰폭으로 올릴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우리는 GDP의 2.5%로 국방비를 올리면 년간 500억 파운드를 GDP의 3%로 올리면 년간 600억 파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했다.

금년도 국방예산은 370억 파운드이며 2022년까지 매년 실질적으로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GDP 대비 3%로 늘어나면 1995년 이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 문서의 공개는 국방비 지출 증가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안좋은 시기다.

지난 주 국방장관 Philip Hammond 수상은 국방을 포함하여 재무나 다른 부처의 제정을 보강할만한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의료보험에 매년 약 200억 파운드 가량을 지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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