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아파치 공격헬기가 새로운 무기와 센서 업그레이드 준비중

보잉이 100번째 AH-64E 아파치 공격헬기를 3월 30일에 인도한다고 발표했으며, 미 육군은 이미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AH-64E를 고속회전익기 - FVL - 또는 기존 공격헬기의 엔진을 교체하여 최소 10년 더 유지할지에 대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한편, AH-64E는 다른 항공기의 공격을 받을 경우를 대비하여 자체 방어 무기로 레이시언의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미 육군은 자체 방어장비를 장착하기 위해 AH-64E의 윙팁에서 스팅어를 제거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AH-64E에 다시 이 미사일을 통합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미 육군은 아직 AH-64E에 스팅거 장착을 요구하고 있지 않지만, 능력은 유용할 것이라고 아파치 프로그램 메니저인 Jeff Hager 대령이 밝혔다.

미 육군은 적 소형화기에 대한 신형 자체방어 시스템 계약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승무원에게 지상으로부터의 총탄과 RPG에 대한 경고를 해줄 지상가격 감지 시스템은 금년에 의회에서 예산이 할당될 것으로 보인다.

보잉은 금년에 버전 6 (V6)로 불리는 AH-64E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 Hager 대령은 이 소프트웨어가 원래 예정된 비행경로에서 만약 예상하지 못한 위협을 탐지할 경우 자동적으로 비행 경로를 수정하도록 조종석의 의사결정 지원하는 능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화력통제 레이더의 향상과 병사 네트워크 무전기 파형을 도입했다.

* 레이시언은 우리 육군용 아파치에 스팅어 미사일을 납품하는 3천5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파치용 스팅어 인도는 2017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