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적 미사일 위치정보 공유시스템 미군과 공동운영 검토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0007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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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를 이지스함 뿐만아니라 e-2d 조기경보기에 탑재해서 순항미사일 항공기 에대한 항자대,해자대,주일미군 공동대응 능력을 향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정말 착실히 대응하는 군요. ㅠㅜ 우리가 저렇게 했으면 MD참여라고 시끄러웠을듯 합니다. 사드포대 공사도 제자리 걸음이고 슬프네요
아무래도 처한 상황이 조금 다르지요.
사실 미국과 협조해서 정보를 받는게 싸게 양질의 자료를 받을 수 있지만 자주국방을 모토로 하다보니 이런 문제에 부딛치네요.
이건 이거대로 하고 MD나름대로 돌리는게 좋지만, 돈이나 정치적 문제에서도 안되니 한 쪽을 선택했고, 그게 KAMD로 오는듯 하네요
일본보다 우리가 더 급하죠. 자주국방문제와 정보공유는 서로 부딪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동맹국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중국눈치를 봐야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주적이지 못한일이죠. 또한 일본도 우리처럼 자주국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독자적인 탄도탄요격체계를 개발하고 있구요. Lsam이 계획대로면 2020년 지나서야 그나마 모양이 나오는데 중국눈치보이면 애로우 시리즈라도 가져다 놔야한다고 봅니다.지금 서울에 배치된 pac3는 방어범위도 제한 될 뿐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북한 포병전력에 노출되어 있다고봅니다.
더 긴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들이라 적진 않겠습니다.
이런 좀 요상한(?) 결과물이 나온데에는 미국을 배척하려는 힘 + 중국눈치 보는 국회의 입김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일본처럼 장거리 보복 타격 능력은 갖추지 못하고 미사일 방어에만 올인해야 하는 기형적 상황이 더 슬픈거죠.
제목만 보고 J-얼럿인가?했는데 CEC였군요;
J-얼럿은 일본 재해 경보체계입니다. 지진 쓰나미 화산 태풍 호우 산사태 탄도미사일 공습 등을 안내및 대피하는 경보시스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