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산 포기는 사실이 아니다 - F2 후계기 개발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
출처 | http://www.sankei.com/politics/news/1803...12-n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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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6일 기자회견에서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후계기에 관해 방위성이 국산개발을 포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어떤 판단을 할 것인지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았고 국산개발을 포기했다는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방위성이 미국과 영국의 기업간 정보제공요청(RFI)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환으로 결코 이것으로 국내 개발을 포기한 것이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
개발방식의 판단시기는 연말에 예정된 '방위 계획 대강'개정 등을 근거로 "올해 안에 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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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포기했네 보네요. 뉘앙스가 시청률로 폐지가 결정된 예능 PD가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서 정해진것 없다는 수준의 발언.
팩트만 집어 보면 올 연말에 F-3를 독자개발로 할지 외국과 합작을 할지 정하게 되는데 이전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제한 시간까지 시간벌기에 불과한거죠. 그냥 진화성 발언이고 그간 아베내각의 행보를 보면 독자개발은 포기로 봐도 될듯하네요. (개발 방향에 대한 올 연말 정식 발표때까지 이정도 뉘앙스로 가능성을 열어두겠지만... 개인적으론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환으로 결코 이것으로 국내개발을 포기한 것이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다" 라는데 독자개발이면 '정해진 것은 아니다.' 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았다' 라고 부정했어야 하죠. 수사학적으로 풀이하면... 부정이 아닌 여지를 남기는 표현은 통상적으로 인정인거죠.
첫줄에 '교육부'->'방위성' 일 것 같군요. ^^;;;
감사합니다. 수정해두었습니다. 다음에도 잘못된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추진을 해도 공동개발로 추진하겠단 이야기일까요?
- 외신에서 일본이 F-22급 전투기를 국산개발을 할 경우 추정하는 개발비가 200~300억불인데, 현재 일본 국방비가 400~500억불 수준. 참고로, 한국 KFX의 경우 개발비가 80~90억불인데, 한국 국방비는 300~400억불 수준이니..
포기가 아니라면 확실하게 포기가 아니라고 해야지 사실이 아니다, 정해진거 없다 이러면...
우리도 지겹게 경험한 말장난이죠.
옆나라도 말장난은 비슷하네요.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