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농담 아니고 진지합니다. 레드드래곤

우리 해군 함대지 미사일 이름이 레드드래곤 이였네요.
프랑스의 나발그룹이 유튜브에서 운용하는 나발뉴스팀이 우리해군 부대공개 행사에 방문한 유튜브 출처 입니다.
스샷 출처 : https://youtu.be/30PlRsgF7ls
댓글 10
댓글 쓰기

워게임 : 레드 드래곤이라는 동명인 게임이 있어서 분류도 드립으로 달아놓으신 듯 합니다.
해룡이라서 당연히 Sea dragon이겠거니 했는데 Red dragon이군요.

sea dragon이라는 미완성 로켓이 있네요
그래서 바꾼듯 합니다.
LIG 영문 홈페이지에는 sea dragon 으로 표기해 놓았더군요.
https://www.lignex1.com/eng/product/product01_02.jsp
적룡 . ..... 이군요
홍콩 전설의 레전드 셨던 적룡( 추룡)이
생각나네요
색을 항상 빨간색 도장으로 해놓은 걸 봐서 그런지 위화감이 없네요 (...)
우리나라 미사일 이름 한번 한꺼번에 정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게다가 이름도 죄다 한자식입니다.
한자문화권이고 한자가 이름을 짓는데에 편하다는 점이 있지만 서도.
미사일 종류가 늘어나니 너무 번잡해진 것 같습니다.
미사일을 용도별로 기능별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카테고리도 웬만하면 우리말을 사용하면
어떻까 하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공대공 미사일은 팔매 시리즈로
탄도 미사일은 묵사발 1, 2, 3
대전차 미사일은 짱돌 시리즈 라든지.
깊이 고민한 것이 아니라서 그냥 생각난 대로 적어봅니다.
처음엔 우리말이 어색할지라도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우리말을 쓰자는 아이디어는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한자어라고 해서 우리말이 아닌 것은 아니기에... 명사들이 대부분 한자어로 이뤄진 한국어 체계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가끔 튀는 것들이 있는데, 유도미사일은 전부 궁으로 통일하다가 천검이 튀어나온다든가... 해성 1,2,3 같은 네이밍 이런건 좀 정리했으면 합니다. 현무도 3은 순항인데 4에서 다시 탄도로 바뀌고 말이죠.
예시로 든건.. 너무 촌스럽네요..
왜 제목을 그리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