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도입 검토중

이라크 의회 안보 및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Hakim Al-Zamili 총리는 토요일(24일) Al-Ghad Press Daily에게 이라크가 공습으로부터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S-400 Triumf 지대공무기를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이라크는 테러와 공습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첨단 무기를 소유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테러는 모든 이라크인들 한명 한명이 신성시하느 것이 가득한 우리나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마라의 성지를 공격한뒤 그랬듯이 과격분자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사원을 공격하면 국가적으로 많은 우려와 불안감을 자아낼 수 있다는 징후와 경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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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총리는 미국은 "이라크에 무기를 배치하고 이라크 영토와 영공에 대한 포괄적인 보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제공을 꺼린다." 그러나 이라크는 "미국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개방적인 무대"가 되길 바란다.

총리는 "이것이 바로 이라크가 자체적인 대공방어 시스템을 가져야하는 이유다" 라고 말하고 "그것을 손에 넣는 것은 우리 권리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수요일(21일), Shafaq News 웹사이트는 이라크 대표단이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상을 위해 가까운 미래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2년 10월, 모스크바와 바그다드는 42억원 규모의 판치르-S 48개와 Mi-28 공격헬기 36대를 공급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합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라크에서 I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러차례 번경되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