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팀 식스 대원 두 명이 그린 베레 대원 한 명을 교살한 혐의로 수사 중
출처 | https://nyti.ms/2yVwty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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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익명의 SEAL TEAM 6 소속 대원 두 명이 지난 6월 4일 있었던
미 육군 제 3 특전단 소속 로건 멜가 상사 교살 사건의 혐의가 의심되는 와중 수사가 진행 중이다.
사건이 터지자 뭔가 잘 못 됬음을 인지한 멜가 상사의 상관들은 수사관을 파견했고, 한 무리의 수사관이24시간 이내에 사건 현장에 도착했다. 육군 범죄 수사 사령부 요원들은 NCIS에 사건을 넘기기 까지 수 개월 간 조사를 했다.
군 검시관들의 부검 결과 "질식에 의한 타살 내지는 교살"로 판명되었으나 용의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앞서 말한 익명의 씰팀 대원 두 명은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NCIS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관해 자세한 언급을 꺼린다." 육군 범죄 수사 사령부 소속 에드 부이스 씨가 말했습니다.
현재 수사관들이 두 SEAL팀 대원을 "목격자"에서 "용의자"로 재분류한 지금에서도 육군이나 AFRICOM은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린 베레 전우회에 속한 현, 예비역 군인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해본 결과 그들은 이 사건 수사를 납득하지 못 하고 있으며, 단순 멜가 상사와 두 대원이 개인 간의 감정적 마찰을 빚고 있었거나 아니면 멜가 상사가 두 대원의 불법 행위를 목격해 입막음을 한 건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34세의 로건 J. 멜가 상사는 두 번의 아프가니스탄 파병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그린 베레 대원으로 바마코의 한 정보, 정찰팀에 속해 말리 주재 미국 대사 폴 A. 폼스비에게 이슬람 무장 집단에 관한 보고를 하고 있었다.
멜가 상사는 SEAL TEAM 6 대원과는 홈메이트 관계였다. 이들은 폼스비 대사의 요청으로 파견되 프랑스와 말리군이 이슬람군을 상대하는 기밀 대테러 작전에 투입되었다.
상사의 상관들이 한 초기 보고에 따르면 멜가 상사는 두 씰팀 대원과의 몸 싸움에서 크게 다친 바 있다고 한다.
한 예상 시나리오에 따르면 한 명이 멜가 상사의 기도를 압박했고 그로 인해 멜가 상사가 의식을 잃자, 두 대원이 심소생술을 했고 뜻한 대로 안 되자 병원에 연락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출처:
2 Navy SEALs Under Suspicion in Strangling of Green Beret in Mali, NY Times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7.10.30. 12:58
예전에 DEVGRU의 전쟁범죄에 관한 기사가 떠오르게 하는 기사네요.
저 그린베레 대원도 나라를 지키다 죽었는데 (그게 타살이던 아니던 간에)
진상규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윈드풍 2017.10.30. 13:26
고 김훈중위와 고윤일병이 생각나네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진상규명이 잘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