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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해군 잠수함 미사일 콜드런치, 북에 해킹당해

구대장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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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져클로즈 2017.09.26. 14:21

국방부나 방산기업의 보안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기사를 하루 이틀 본게 아니니...

사랄라라라라 2017.09.26. 15:07
데인져클로즈

그러게요. 기사 빼고는 이런 보안 관련 글은 많이 접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우비 2017.09.26. 16:45

타 사이트에서 이기사에 달린 댓글인데 그분도 다른사이트에서 퍼왔다고해서 정확히 어디출처인지는 모르겟습니다...

 

 

 

손원일급(장보고2)는 수직 발사대가 존재하질 않는데 무슨 콜드런치 기술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KSS-3는 아직 초도함이 건조중인데 왠 콜드런치 기술이?? 손원일급은 말 그대로 어뢰발사관을 통해서 하푼 같은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겁니다. SLBM같은 탄도 미사일은 애초에 발사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KSS-3는 아직 건조중이고 수직 발사관을 가지고 있지만 시험이고 뭐고 한게 없는데 무슨 기술타령인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천궁 지대공 미사일이 콜드런치 기술을 사용하고 있긴한데 이걸 해킹했다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이것도 웃긴게 북한도 S-300 짝퉁 지대공 미사일을 콜드런치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SLBM 기술은 우리도 가지고 있지 못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들여왔다는게 대부분 군사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KSS-3도 수직 발사관을 통해서 대형 SLBM보다는 현무3C같은 장거리 순항 미사일이 탑재될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예상입니다. 어차피 재래식 탄두를 활용한 SLBM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게 사실이려면 둘 중 하나는 참이어야 하겠군요. 
1. KSS-3가 아무도 모르는 새에 완성되었고, 그 기술이 털렸다. 
2. 아예 다른 기술인 어뢰발사관에 하푼 담아 쏘는 기술을 보고는 SLBM을 뚝딱뚝딱 만들어낼 놀라운 능력이 북한에게 있다. 
물론 둘 다 헛소립니다.

이건 간만에 보는 개소리군요. 개소리. 일단 KSS-3에 VLS가 탑재되는건 맞긴 합니다. 문제는 이거 BATCH 2입니다, 2. 지금 1 건조중이고 2는 설계단계로 아는데 갑자기 웬 VLS의 콜드 런치 기술이 유출?? 참 내...

YOUNG 2017.09.26. 16:50
우비

한마디로 전형적인 찌라시군요.

필라델피아 2017.09.26. 17:06
우비
*장보고3 배치1부터 VLS 6셀 멀쩡하게 잘 들어갑니다. VLS에 SLBM이 들어가던 SLCM이 들어가던 사출과정은 모두 콜드런칭이죠.

**그 의미없는 재래식 SLBM 2021년 전력화 예정입니다. 따라서 SLBM급 중량물 콜드런치 기술도 절찬리에 개발중이고 7월말에 한국형SLBM의 사출시험에 성공한것으로 압니다.
패딩턴 2017.09.26. 17:09
우비

엄밀하게 하자면 214급부터 '콜드런칭' 발사체가 들어가긴 하는데, 그건 SLBM과는 전혀 별개니까 그걸로 SLBM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은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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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26. 17:26
패딩턴
214의 어뢰발사관 사출은 콜드런칭으로 안부를겁니다.
어뢰발사 방법에 자체 추진력으로 나가는 스윔아웃. 압축공기로 나가는 공압발사의 두가지니까요.
그리고 214의 해룡이던가 순항이나 209도 하는 서브하픈이나 같은 기술이죠.
패딩턴 2017.09.26. 17:38
폴라리스

미사일을 발사할때 자력으로 발사관에서 빠져나가면 핫런칭, 다른 물체의 힘을 받아 발사관을 빠져나가면 콜드런칭아닌가요? 해성3을 어뢰로 볼지 미사일로 볼지 문제이겠군요.

 

(근데 모함-미사일튜브에서는 압축공기로 사출한다지만 미사일튜브-미사일은 또 미사일 자력으로 사출되니...막상 핫런칭 콜드런칭 하기는 말씀대로 좀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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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26. 17:42
패딩턴
튜브든 미사일이든 어뢰발사관 사출은 공압이니 콜드런치죠.
패딩턴 2017.09.26. 18:53
폴라리스

그럼 결론적으로 폴라리스님께서는 '어뢰발사관 발사 SLCM' 의 발사방식을 콜드런치방식와 공압식 둘 중 어느 것으로 보시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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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26. 19:14
패딩턴
기존 어뢰도 공압식 발사를 쓰는게 있는데 굳이 콜드런치로 볼 이유가 있을까요?
패딩턴 2017.09.26. 19:42
폴라리스

 음...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미사일튜브는 (콜드런치가 아닌ㅎㅎ) 공압식, 미사일자체는 핫런치라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성3의 사출 방식이 뭐냐! 라는 질문이 있을때 공압식이라고만 대답하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발사 후 사출단계가 완료되는 통상 발사체들과는 달리 중간단계를 한번 더 거쳐가는 특수성 때문에 예외로 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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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26. 20:15
패딩턴
철매도 공압식 콜드런치후 자체 모터 점화인데 해성3를
굳이 예외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패딩턴 2017.09.26. 20:30
폴라리스

천궁(철매2)은 콜드런치방식을 활용, 고압가스로 미사일이 일단 사출된 뒤 모터를 가동합니다.

 

 반면 해성3은 1. 일단 미사일+튜브를 어뢰발사관에서 공기압력으로 사출한 뒤 2. 튜브에서 미사일 부스터의 모터가 점화되는 핫런치 방식으로 사출과정이 마무리 되게 됩니다. 즉 사출을 2단계로 나누어 생각한다면 공압식+핫런치가 되며 이렇게 2단계에 걸처 사출하므로 예외로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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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26. 16:54
장보고3 수직발사관 시험중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민 2017.09.26. 17:44
폴라리스님 말씀대로입니다.kss3에 들어가는 vls는 수직발사관 모듈만으로 수중사출실험을 했고 성공했습니다.
214급 기술이 아니라 3000톤급에 들어가는 모듈입니다
개인적으로 북한의 slbm 기술은 우리것과 별개로 봅니다.
실기시험날짜도 북한이 이르고 발사관 규격이나 사출대상의 중량도 다르죠.
러시아나 중국 기반으로 개발하다 우리 기술은 뒤늦게 참고만 했을겁니다. 개량형이 등장하면 반영하겠죠
필라델피아 2017.09.26. 19:19
천민
발사관 규격은 몰라도 사출대상 중량은 비슷할걸요...?
lannister 2017.09.26. 19:47
빨리 사실 확인 안해주고 기무사는 왜 노코멘트 중인 걸까요... 팩트면 정말...
필라델피아 2017.09.26. 19:52
lannister
사실 시기상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적다고봅니다.

다만 장보고3 설계도도 넘어갔다고한거는 좀 걱정되네요.
포레스예림 2017.09.26. 20:00
그런데,
당사측과 관련자측은 이 부분이 해킹당한 부분 중 하나라고 하지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찌라시는 언론기자나 신빙성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측입니다만...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콜드런칭방식을 사용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해왔을까요?

그리고
해킹당한 부분이 언론에서 표기한 내용이 부각되었을 뿐 다른기사들을 보면 해킹당한 분야와 양은 더 되는 걸로 보입니다만...

주로 연개발기관&업체를 통해 군과 연결된 망을 통해 해킹당한 걸로 새록새록 내용들이 추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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