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가전을 위한 개량형 Namer 장갑차 선보여

 

이스라엘 국방부가 30mm 무인포탑을 장착한 Namer APC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israeldefense.co.il에 의하면, 이 포탑은 Namer와 IDF의 첫 차륜형 APC로 현재 시험이 진행중인 Eitan의 두가지 전차 프로그램에 장착되도록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전차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인 Baruch Matzliah 준장은 "기관포탑을 갖춘 APC는 시가전에서 보다 나은 대응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30mm 포탑은 보병부대에게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고, 전투원이 전장에서 더 독립적이도록 하며, 다른 부대의 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포탑은 무인이며 combat cell(전투공간, 차량 내부 공간)을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병사 수송 능력이 손상되지 않는다. 운영은 간단할 것이라고 APC의 승무원이 수행하게 될 것이다. 포탑은 능동방어시스템(APS)가 통합될 것이며 추가 시스템은 기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 기관포는 Namer의 시가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된 것이고, 2014년 Operation Protective Edge 이후 IDF에 최우선 사항으로 부여되었다.
다른 APC인 2016년 7월 소개된 Eitan은  일반적인 전차의 tread와 달리 타이어를 장착하여 시가전 환경에서 보다 기동성을 가진다.

Golani 여단이 운용하는 Namer는 IDF의 가장 강화된 APC이며, 공수부대와 Givati 여단이 사용하는 'Achzarit, 그리고 오래된 베트남전 시대 M113보다 더 방력을 제공한다. Mamer는 메르카바 전차와 동일한 장갑을 사용하며, 동일한 Trophy 대전차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