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 항공기 판매에서 미국과 협력 검토

일본이 방산수출 확대 전략이 일부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중고 항공기 재판매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전망은 최근 IS와의 전투에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진 TC-90 항공기를 해상초계를 위해 필리핀에 임대한 일본의 결정의 성공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일본 방위성 획득,기술 및 군수기구 항공기 프로젝트 관리부서장 Takahiro Yoshida은 이를 위해 필리핀을 여덟차례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Yoshida씨는 파리 에어쇼에서 Defense News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우리는 패키지 지원과 함께 중고 항공기를 ASEAN 국가들에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길 원하고 있다. 정확한 국가의 이름은 말할 수 없지만, 여러 국가들과 대화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그리고 ASEAN 국가들과의 3자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TC-90은 이미 갔다- 팔렸다. 그래서 우리는 중고 헬리콥터와 다른 중고 항공기에서 다른 구성요소를 찾고 있다."고 했다.

일본 전투기 프로그램의 현 상황에 압도되어 있지만, 국방 제조업 시장을 구축하는 많은 전략중 하나다. Yoshida씨는 국제 구매, 자체 개발, 또는 다른 나라들과 공동 파트너쉽을 통해 F-2 전투기를 어떻게 교체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시간이 빨리 다가오면서 일본은 "많은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F-2는 2030년대 중반이후 은퇴할 것이다. 일본은 내년 여름에 이 전투기를 교체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국은 이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Yoshida씨는 파리에어쇼에서 Defense News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우리는 중국이 차기 전투기 개발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는 언제나 중국 기술을 넘어서길 원한다; 우리는 항상 중국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원한다."라고 했다.

방산 제조업에 대한 이런 개념은 오랫동안 미국으로부터 연구과 개발을 제한 받아온 일본에게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이 정책은 최근 완화되면서 일본이 해외 파트너쉽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할수 있게 되었다.

그는 "물론, 정책은 우리가 아닌 정치가들이 정한다."라고 말하고 "하지만 일본 정부는 전체적으로 우리가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로 이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파리에어쇼에서 전시된 P-1 해상초계기는 P-3C 오라이언을 대체하여 배치에 들어갔다.

Yoshida씨는 "P-3는 센서 기술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체 수출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P-1을 제공하는 조건을 가진 국가는 기체를 공동으로 개조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정보 보안을 신중하게 보장해야하며; 그것은 일본을 위한 파트너다."

 

* 말을 빙빙 돌려서 뭔가 했는데, P-3 등 일부 기체의 해외 판매 허가권을 가진 미국을 포함시켜 중고 항공기 수출을 늘려보겠다는 심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