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한국형 3축체계' 개념 전면 수정 가능성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7945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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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핵심은 육군에 편중된 3축(킬체인.KAMD.KMPR)전력을 육.해.공 서로 균형있게 전력을 짜겠다는 애기인거 같습니다.
사드는 레이더가 좋으니 우리가 성주것까지 사서 2포대 배치하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문제도 해결되고요.
핵페기물과 농축룰 90프로까지 와 3천키로에 2톤 탄도탄까지 트럼프와 협상해야합니다. Fta는 약간 손보는 한이있더라도요
물론 다는 안되겠죠..
6척 이라도, 전투-훈련-대기에 드라이독에 들어가는 오버홀을 생각하면 지상형 보다 즉응성에 있어서 떨어진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지스함으로 항시 방어를 할수록 그에 대해 함대 방공에 대해 커버를 해줄수 있고 재해권을 유지하는 KDDX를 필연적으로 뽑아야 생각되는되요.
이계획대로 하면 지금 해군은 병력을 늘려야 하는데 수요에 비해서 전체적인 병력은 감축중입니다. LCS사례에서 자동화도 한계가 있다고는 알고 계시죠?
저는 오히려 지금의 대잠체계로 이지스함에 몰빵하면 대잠방어에 대해 생존성 확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데요? 바다로 간다는건 그에 대한 대응체계가 육상하고는 달라집니다. 바다에 있다는 자체가 리스크 입니다. 육지에 있으면 육지대로 단점이 해상으로 가면 거기에 상응하는 해상의 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해상체계 하고는 달리 다른 사고가 나면 육지는 적어도 물에서 건져내야 할 일은 없잖습니까. 그리고 해상에서 공격 당한것과 본토가 공격 당한것에 대한 것에 대한 대응의 무력사용의 국제사회에서 얻는 당위성의 차이도 생각해야 된다고 봐요.
지상형의 표적 위험성은 PAC-3에서도 마찬가지고, 다른 전략 증원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방어하기 위한 상층 방어망이 아무리 커버리지가 길어도 효율적인 방어를 위해서는 방어 지점을 지근거리에 둬야 합니다.
즉 우리 해안가에서 떠나질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함정은 늘 보급과 정비를 받아야 하구요.
일본 해자대가 동해상에서 상시적 파괴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배치되었지만, 그 숫자 가지고도 365일 커버가 안되서 최근에는 미 해군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해군 함정이라는 이동 플랫폼의 장점보다 해안에서 떨어질 수 없는 이동성의 상실 그리고 정비 등으로 인한 공백을 생각해보십시요.
게다가 SM-6는 미 해군도 함대 종말방어입니다. 그럼 그 종말 방어를 육상 목표에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SM-3는 커버리지가 넓으니 좀 북상해도 된다지만, SM-6는 종말이니 이동하면 우선 방어 목표에서 벗어나게 되는거 아닌가요?
SM-3로 본토로 향하는 중간에서 인터셉터하고, SM-6로 함대 방어하는 미국과 목표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도입되는 레이더는 현재의 그린파인 두개가 모두 북쪽을 바라보고 있어 동서해의 SLBM 위협을 탐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SM-3도입이 자함 생존이 목적입니까? 목표 지역에 대한 미사일 방어 제공이 목적입니까?
군에서 논의되는 SM-3와 SM-6 도입은 분명히 지상과 해안의 중요 지점 미사일 다층 방어 입니다.
이걸 해안가에서 떨어져서 내륙까지 제공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SM-3라도 중거리 탄도탄 교전 시간은 궤도가 함정 위로 지나가지 않는 이상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남북으로 긴 우리 국토 현실상 내륙의 이지스 어쇼어가 대부분의 미사일을 정면에서 바라보게 되는 입장이구요.
생존성 강조하시는데, 목표 박살난 다음 이지스 방어망이 무슨 소용인가요?
후방지역 방어가 전쟁이 진행될 수록 약해도 되나요? 방어 섹터는 불변아닌가요?
해상 보급훈련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정비는 해상에서 못하죠.
이지스 구축함은 크게 이지스 시스템과 함정 시스템으로 나눠서 정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지스 구축함이 정비에 들어가면 이지스 시스템 돌릴 수 있나요?
그리고 ICBM을 논한다고 하셨는데 우리 후방에 무슨 ICBM 공격입니까? 전 최대 1,500km 정도의 노동, 최대 무수단 고각 발사까지만 상정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SLBM은 우리에게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덤으로 보구요.
1. 북한의 탄도탄공격에 따른 국토와 국가자산방어를요? <- 고고도 방어는 국토와 국가자산 방어에 안들어 가나요? 계층 방어 아닌가요?
미사일 방어의 목적이 군의 보호도 있지만 중요 지점에 대한 보호 아닌가요? 공항, 항만, 군수기지 등 주요 자산요.
2. 지금까지 댓글을 통해서 이지스 어쇼어를 SM-3 운용 플랫폼으로 주장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SM-6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이지스 베이스라인9으로 깔것도 희망하고 있구요.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까는건 SM-6 운용 능력 없구요.
3. 이지스 여섯척의 존재감이 무척 크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SM-3도 100km 이하로 내려오는 표적은 감당할 수 없죠. loiter님이 토론방에 올려주신 자료도 봤구요. 그리고, 그 훨씬전에 함정 탑재 요격체의 최적의 배치 위치에 대한 논문을 먼저 봤습니다.
http://ocean.kisti.re.kr/downfile/volume/simul/SMROBX/2006/v15n4/SMROBX_2006_v15n4_69.pdf
미사일 방어를 위한 KDX 최적배치모형 연구
loiter님이 예시로 든 2,000km급 MRBM과 더 짧은 미사일을 예로든 위 논문에서 SM-3에 적합한거 loiter님 자료겠죠.
그런데, 북한 미사일은 > 1,500 이하의 종류가 많기에 그에 대한 대비는 결국 SM-3 탑재 구축함도 육상에 붙어야한다는 논문 결론과 다르지 않게 됩니다.
서로 보는 방향이 틀리다는걸 확인했으니 그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