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대대급무인기 줄줄이 추락… 기종선정 문제 있었나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9542816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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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사청의 언론보도를 추가로 봐야겠지만
기사요점은
항재밍장치,암호화장치가 약하다.다른나라에서는 대대급에는 회전익 운용한다 익명관계자 불만과 함께
장비결함으로 인한 추락건수가늘었다라는 국회의원 국감자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양낙규 기자 기사 수준이 점점 실망스러워 지네요.==;;
대대급 무인기 중 회전익이 얼마나 있나요?
거기다 회전익기도 바람에 영향을 받을텐데요?
원래 저정도 무인기들은 손실을 상정하고 쓰는 물건 아니였나요?
그리고 대대급에서 회전익 무인기 쓰는 나라가 있었군요
이제 도입한지 몇년 되니까 슬슬 노후화도 진행되어 가고 그 노후화를 고칠 인원이나 장비나 노력이나 인식이나 예산이나 그런게 부족하니 자꾸 장비 결함이 발생하는 거죠...그냥 RC비행기도 전문 동호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도 연간 한두개는 깨먹던데....
웃기는 기사입니다. 다른 나라가 대대급에 회전익기를 쓴다? 제가 아는한 일본도 후지와 야마하 회전익 무인기를 사단급 이상에서 운용하는 걸로 압니다.
읍읍읍
휴대용 통제 콘솔에 디지털 지도 등 있어서 위치 표시 됩니다.
미군처럼(중대) (분대) 사용하는 무인기경우에는 (먼산_) 더욱 소모율이 장난 아닐텐데말이죠....음...좀더많은 예산...과 추가 도입말고는...
저도 항재밍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게는 한번에 서너대 이상이 전장에서 날아다닐텐데
재밍장치 하나에 여러대의 날개가 묶이면 손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작은 덩치에 이런저런 기능이 다 들어간다면 가격상승에 대한 반동이
너무 크게 작용하는 것도 사실인것 같아 작은 아이디어로 해결할 실마리가 필요하네요.
미국 친구들은 아프간-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2만대가 넘는 무인기를 사용했고, 그 결과 무인기를 일종의 소모성 탄약체계로 운용해야한다는 결론을 얻은 바 있습니다. 비싸고 복잡한 체계로 만드는 것보다 전시 및 평시 손실을 반영해 최대한 간단하고 저렴하게 만든 이후, 분실하면 포기하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대급 무인기는 일종의 소모성 탄약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그래야 하는데, 뉴스에서 하는 말을 보면 전혀~ 안그런듯 싶네요 ㅎㅎ
저희 나라 언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문성은 떨어지는데 관심은 받고 싶은 질낮은 기자들이 너무 넘쳐난다는거죠.
저희나라(X), 우리나라 (0)..... ^^
그리고 기자의 심층취재가 아닌 군 관계자의 발언을 옮긴거 뿐이구요.
저희나라(X), 우리나라(X), 한국(O) 이라고 했어야하는데 실수했네요.
원래 우리나라라는 말도 잘 안 쓰는데...
그리고 비단 본문에 있는 기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사들의 수준이, 이슈 하나 터지면 그에 관한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일단 기사 부터 쓰고 본다는 겁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에 대응 속도가 너무 느렸다라면서 엄청 까였던 것도 그런 이유가 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