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MKEK, 신형 155mm 차륜형 자주포 개발중

 

터키 Makina ve Kimya Endustrisi Kurumu (MKEK)가 6X6 크로스컨츄리 차체를 기반으로 155mm 자주포를 개발하고 있다.

이 차량은 MKEK Panter 견인포 시스템의 155mm/52 구경장 포를 차체 뒤에 장착하게 된다. Panter는 터키군에서 운용하고 있다.

시스템의 차량 총 중량은 20톤이며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473 마력 디젤엔진으로 움직인다. 최대 도로 속도는 60km/h이며 항속거리는 600k다. 이 차륜형 자주포는 전방 운전석에 밀폐되는 네개의 문을 가진다.

155mm/52 구경장 대포는 수동 백업이 되는 전원으로 좌우 상하로 움직이며 배연기를 갖추고 있다. 이런 종류의 다른 시스템들처럼, 발사위치에 배치되면 대형 스페이드가 후방에서 내려온다.

최대 사거리는 15mm 포탄/장약의 조합에 따라 달라진다. 터키 자체 제작한 155mm 고폭 사거리연장탄(HE ER) Mod 274탄을 사용하면 39km로 알려졌다. 이 포탄은 TNT가 충진되어있고 중량은 리프팅 플러그 포함 45.35 kg이며, 최대 포구속도는 945m/s다.

구형 미국제 155mm M107 HE탄을 발사할때 사거리는 18.5km다. 155mm M549A1 HE 로켓추진탄(RAP)은 최대 30km다.

발사 속도와 승무원 피로 감소를 위해 flick rammer(탄약 장전장비)가 장착된다.

MKEK는 105mm와 120mm 전차포 그리고 155mm/39구경장 및 152/52 구경장 대포를 포함한 포신의 설계, 개발 그리고 생산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Panther 155mm/52 구경장 견인포와 Firtina 155mm/52 구경장 자주포는 터키 지상군이 운용하고 있다.

 

 

 

* Panter는 싱가포르제 FH-200 155mm 견인포의 라이센스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