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삼국과 폴란드에 대한 나토 전투부대 배치가 진행중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라 그리고 폴란드에 대한 나토의 4개 사전배치 증강(eFP, Enhanced Forward Presence)을 위한 병력과 무기 배체가 17개 동맹국들의 계획된 기여로 속도가 빨라졌다.

나토의 준비행동 계획의 일부인 이 전투 그룹은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한 것이다.

영국 국방성은 3월 22일 800명의 병력중 첫 120명이 Challenger 2 전차, Warrior IFVs, 그리고 AS90 자주포를 포함한 장갑차량들과 함께 에스토니아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프랑스 국방부는 첫 50명의 병력이 에스토니아에 도착했고, VBCI IFV의 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Leclerc 전차도 배치를 위해 적재되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총 300명의 병력을 에스토니아 Tapa 기지에 주둔한 영국 주도의 eFP에 파견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3월 23일 금년초 리투아니아 Rukla 기지에 배치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고 노르웨이 병력을 보완하기 위해 100명 이상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CV90 IFV도 페리로 도착했다.

리투아니아에 배치될 독일 주도 전투부대는 최대 1,200명이 될 것이다. 라트비아의 캐나다 주도의 전투부대는 6월에 완전히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3월 20일 미국의 Steven Gventer 중령은 3월 25일 수백명의 미군이 폴란드로 가기 위해 독일을 떠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들은 루마니아군 제205 대공대대에 합류할 것이며 Orzysz에 본부를 둔 폴란드군 제 15 기계화여단에 주둔할 것이다.

1,177명으로 구성될 폴란드의 미국 주도 전투부대는 4월 1일에 임무 준비가 될 것이다.  Gventer 중령은 "우리 임무는 전투준비가된 대대를 배치하는 것이며, 훈련연습을 위한 순환이 아니다."라고 했다.

폴란드에 배치된 전투부대가 폴란드의 긴 동부 국경을 지킬 것을 희망하는지 묻는 질문에 중령은 "그곳이 우리가 예상하는대로 T-72가 늘어선 곳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접촉하는 어떤 지점에서는 치명적일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