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투기 파일럿을 양성하는 가상 현실(VR) 훈련
출처 | http://blogs.nvidia.co.kr/2017/02/13/vir...imlu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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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서 자사 쿼드로 그래픽 카드랑 상용 VR 장치로 군 훈련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홍보성 기사인데.
우리도 논산 훈련소 및 각 사단 훈련소에 2개 중대가 동시 접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음에 중대 대 중대 시가전, 산악전 공방 훈련이나
이런저런 사격술 훈련 체계를 구축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단 체계 구성은 전부! 100%! 상용품 구매로요.
뭔 이상한 군용 어쩌고 할게 아니라 그냥 PS4나 상용 컴퓨터 부품을 대량으로 쓰는거죠.
분대단위 VR 훈련에도 필요한 시스템이 어마어마한데...2개 중대 단위라면, 아마 장난 아닐걸요?
지금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개발되는 VR 장비는 대부분 상용품 사용합니다.
돌아가는 SW만 훈련에 맞춰진 커스터마이징 된 것들이구요.
그냥 여단급 KCTC 훈련장에 백팩 컴퓨터와 통신장비 연결시키고 AR로 나가는게 맞는 방향 같습니다.
특히 산악전은 VR은 해답이 아니구요.
VR 상용품을 이용한 군 훈련은 작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이제 걸음마 단계입니다. VR 상용장비의 제대로된 펀딩과 발매가 2015년 말 기준이라서요... 산악전 VR은 동감합니다.
그 등산을 모사하는건 어렵지만. 몇몇 VR 보조장비들은 360도로 롤러 같은게 있어서 막 뛰어 다니고 앉았다 일어났다 등등을 할 수 있거든요.
이런거에서 아주 주구장창 뛰어 다니게 하고 고지 공방전이나 이런거 하면 얼추 감을 잡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다음에 무의미한 등산 및 산악구보로 점철된 각계전투 훈련을 좀더 실전적으로 바꾼뒤 VR로 연습한걸 실제로 해보는거죠.
ㄴ 그..산악훈련은 그 힘듬을 몸으로 느끼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2차원 평면 이나 가까운 거리의 높이를 감안한 CQB와 달리 산악전은 근거리 교전도 아니고, 고려 요소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VBS를 보면 VR지원에 갖가지 유용한 기능들 등등 아주 안성맞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