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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시험은 수백가지 결함으로 인해 2019년까지 이어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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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2-433177/
자동화된 유지보수 시스템의 부족과  핵심 소프트웨어 인도 지연으로 인해 록히드마틴 F-35 JSF가 초기 운용 시험 및 평가를 계획된 2017년 8월보다 1년 이상 늦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 최고 무기 시험관 Michael Gilmore이 작성한 F-35에 대한 최신의 끔찍한 보고서는 2019년 초반을 초기운용 시험 및 평가를 위한 낙관적인 목표 날짜로 잡았다. F-35 JPO가 IOT&E를 추진하기 위해 개발 시험 시간을 줄이려고 계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ilmore 시험관은 수백가지 결함이 완전한 전투 테스트가 빨라야 2018년 후반 또는 2019년 초반에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행 과학 시험은 F-35C가 사출기 이륙 동안 경험할 과도하고 폭력적인 수직 진동이 발생하는 등 IOT&E를 지연시킬 더 많은 문제를 확인했다. 미 해군은 이 문제를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간주하고 JPO가 IOT&E 이전에 해결해야한다고 지시했다.

Gilmore 시험관은 "함대 조종사들은 진동이 너무 커서 중요한 비행 데이터를 읽을 수 없다고 보고했다"고 적었다. "많은 조종사들이 긴급 스위치에 손이 닿기 어려운 사출시 이륙시 하네스가 잠기고, again creating, 받아드일 수 없고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 해석 수정 요청 드립니다.)

Gilmore 시험관은 최근 검토에서 확인된 블록 3F 성능의 최우선 과제 270 가지를 포함한 기체의 명백한 여러가지 문제로 Lot 10은 완전한 Block 3F 능력을 가지지 못하고 인도될 것이라고 적엇다. 블록 3F는 F-35에 완전한 전투능력을 가져다 주는데, 현재 블록 3i 소프트웨어의 7g 부하와 비교하여 9g 기동이 가능하게 해주고 기총 시험을 지원한다. SDB 통합, 영상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MADL 능력 그리고 항공기가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적인 Link 16 을 포함한 중요한 다른 3F 기능들이 뒤떨어져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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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uRora 2017.01.14. 21:07

원문의 4번째 문단과 같은 문법이 서구권 언어에서 자주 보이는 문법인데, 저기서 "in their opinion" 이라는 부분은 생략해도 되는, 사족과 비슷한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made emergency switches hard to reach, again creating an unacceptable and unsafe situation.” 이라고 이해해도 됩니다. (원래는 "it unsafe"라고 써져 있는데, it은 오타인듯 합니다)

 

따라서 4번째 문단을 번역하면, " 캐터펄트 사출시 대부분의 조종사들은 하네스/(몸을 고정하는)고정 장치를 체우는데, 이는 비상 스위치들에 손이 닿는 것을 어렵게 하며, 또한 , 그들의 의견 상으로는..." 혹은 "...닿는 것을 어렵게 하며, 또한 - 그들의 의견 상으로는 - 이는 용납할 수 없고 매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가 되겠습니다. 저도 독일어 문장을 저렇게 꼬아 놓은것을 읽을때는 헷갈릴 떄가 많더군요. 근데 정작 작문을 하게 되면 저렇게 쓰는게 매우 뭐랄까... 언어적으로 나아 보인다고 해야되나? 결과적으로 저도 결국 무언가를 쓰면 저렇게 쓰게 되더군요.

 

 

그나저나 라이트닝 소프트웨어랑 해군형 하드웨어랑가 정말로 말썽이네요. 해병대가 일단락 되니 해군형 문제가 본격화되고, 소프트웨어는 지연된게 쌓이고 싸인데다가 거기에 추가로 오류가 터져나오고... 이건 뭐 돌아가면서 엿먹이는 것도 아니고, 참 ㅎㅎ. 랩터를 열심히 뽑아놨으면 이렇게 급할 일이 없었을텐데, 군축이 원죄네요. 

항상 보면, 서유럽도 그렇고, 평화시기에도 - 손자가 으레 말했듯 - 일정 수준 이상의 군비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오히려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지는군요. 

정맞은모난돌 2017.01.14. 21:23
MahuRora
거의 언제나 군축을 위한 군비방침의 변경은 비참한 실패를 불러오고는 했죠.
MahuRora 2017.01.14. 21:40
정맞은모난돌

이게 어떠한 점에서는 포퓰리즘 정책과도 관련이 있어서 말이죠... 군축 대표 지역들인 서유럽이랑 북미를 봐도, 현재의 서유럽 같은 경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대러 안보 수요가 그렇게 큰지 의문이고, 저는 솔직히 현 서유럽의 문제점은 BMD 능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문제가 좀 다른데, 세계 경찰 내지 유일한 슈퍼파워를 자처하는 미국이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후반 까지 그렇게 군축을 자행한게 과연 옳은 일이였는지는 크나큰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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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1.14. 21:34
MahuRora

요즘 나아진 구글 번역도 저건 제대로 번역 못하더군요.... -_-

아..영어의 세계는 어려워요....특히 구어체.....쉣!

fatman1000 2017.01.15. 09:12

- 얼마전 개발 책임자인 보그단 단장이 이전 지연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이후로는 그런대로 잘 진행된다는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부서의 관점은 또 다른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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