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무기 시험관, GBI의 신뢰성에 대해서 의문 제기

미 국방부 무기 시험 사무소 책임장에 의하면, 미군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은 중간코스 단계에 의존할 수 없다고 한다.

국방부 DOT&E 부서가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서, 지상기반 중간코스 방어 시스템(GMD) 의 "요격 비행 시험은 작전 전장에서 적절하게 뻗어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GMD의 시스템은 전세계에서 일련의 센서들과 함께 다가오는 미사일을 추적하고 중간코스 단계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공격하기 위해 알래스카나 캘리포니아에서 GBI를 발사한다. 그때 미사일은 표적을 향하게 된다.

하지만 DOT&E 보고서는 "배치된 GBI의 신뢰성과 가용성이 매우 낮고, MDA는 시험동안 새로운 고장 모드를 계속 발견하고 있다."고 밝히고 "GMD 생존성 데이터는 매우 제한적이며 시설 시험 및 부품단계 시험에서 주로 나왔지만 알려진 생존성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행되지 않은 사이버 보안 평가도 있다....구체적인 사항은 비밀로 분류된 레이더 가용성 부족도 GMD 적합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만약 북한이나 이란이 미국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이는 이들을 격추시킬 중요한 시스템중 하나가 될 것이기에 MDA 국장인 James Syring 해군 중장의 "탄도미사일로 부터 본토를 방어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는 발언에 DOT&E의 보고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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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A는 지난주에 2017년을 위한 시스템의 본격적인 비행 시험 계획의 최종 단계에 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