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J-20 개발로 Su-35가 러시아의 대중국 전투기 수출의 마지막이 될 것

2016년 12월 25일, 중국이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24대의 Su-35 전투기 거래의 일환으로 첫 물량을 인수받았다.

러시아와 중국은 2015년 20억 달러로 추정되는 수호이 Su-35 전투기 24대를 인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u-35는 4++ 세대, 쌍발, 고기동 멀티롤 전투기다. 최대 속도는 2,500km/h로 뛰어난 dry thrust(애프터버너가 없는)와 애프터버너 능력을 갖추고 전투기의 독파이팅 기동성과 세미 스텔스 설계를 향상시켜 하늘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수 있다.

이 전투기는 Su-27 멀티롤 전투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전투기는 2013 파리 에어쇼에서 처음 외국 관객들에게 소개되었다.

Su-35는 5세대 PAK-FA 스텔스 전투기가 양산에 들어가기 전에는 러시아의 최고 제공우세 전투기다.

중국  The People’s Daily(인민일보)에 의하면, 중국군을 위한 Su-35의 조달이 원활하게 조달된 이유는 최근 중국에서 설계된 J-20 5세대 전투기의 데뷔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중국에 Su-35를 인도하는 문제는 모스크바와 베이징 사이의 밀접한 군사 및 기술 협력의 결과였다.

그러나, 신문에 의하면, 러시아측은 J-20이 중국군에 도입되면 "Su-35는 곧 중국 시장에서 가치를 잃을 것"이라고 예상헀다고 한다.

중국은 2016년 9월초 주하이에서 열린 Airshow China 2016에서 Chengdu J-20 스텔스 전투기 두대를 공개했다. 이 전투기들은 Chengdu Aircraft Industry Corporation(CAIC)가 설계했다. J-20은 2011년 초에 첫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

중국 공군 사령관 Ma Xiaotian 장군의 의하면, 중국은 J-20을 세계 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직 신형 제트기의 세부 사양이 비밀에 부쳐져 있지만, 전투기는 록히드마틴 F-22 랩터와 러시아의 수호이 PAK FA와 같은 5세대 전투기의 스텔스 능력에 맞서도록 설계되고 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Su-35에 대한 중국의 관심의 또다른 이유로 AL-117S 터보팬 엔진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WS-10으로 열리진 Su-35의 것과 비슷한 터보팬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계속해서 러시아제 AL-117S보다 낮은 성능을 보였다. 만약 중국 기술자들이 러시아 기술을 역공학 하는데 성공한다면 러시아와 서방과의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