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핵추진잠수함 조기확보 요청..정부 "신중 검토"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809140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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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정부에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정부는 이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당에서 짚불을 놓네요..
개인적으로 원잠건조를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편이라 반갑습니다,
근데 댓글들은 어째,, 걍 보지말껄 ㅋ
읭??? 조기 확보? 확보 계획 자체는 있단 말이였나?
제가 98년에 함장실 청소하러 갔을때(잡부 갑판) 해군내에서 발행한 책자인거 같은데(디자인으로 먹고살아서 인쇄상태나 편집 퀄리티로
대충 판단이 됩니다 ㅋ) 해군비전 2020이란 소책자가 있었습니다. 올컬러도 아니도 2도 인쇄 딱봐도 해군내에서 배포되는 소책자 같더군요.
거기에 2018년까지 국산 이지스함 실전 배치가 있더군요.98년은 KD1 1번함 광개토 대왕함이 온다고 해작사가 뒤집어지던 시기입니다
당시 기어링 똥배에서 그책을 보면서 말도 않되는 소리 코웃음을 첫는데//
이후 현실은 훨씬 전에 KD3로 세종이 나올줄은 몰랐죠...
이미 해군내에선 조율과 제반 작업이 끝났을꺼 같아요..
해군은 음융하거든요.. 함정 획득 특성상 수년전 길게는 수십년 전에 예산을 따내야 결실을 보는지라,
그래도 3군중에 정말 적은 예산 받으면서 제일 내실있게 꾸려가는게 해군 같아요/
여기에 이런 버프 같으면 날개 다는거죠
정치색을 띄는건 절대 아니고 원문 기사 헤드라인에 특정 정당이 들어있어서 어쩔수 없네요..
정치색을 띈다면 제발 좀 그떄 원잠추진했던 내가 지지했던.......... 앙 앙
캬...근데 저렇게되면 우리가 건조가아니라
들여오는걸로도 될수있다는소리군요
재원이랑 운용요원확보는 어쪌려고 저러는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그리고 비용과 운용인원을 어떻게 할 것이며 해외직도입을 추진한다면 어느 국가의 공격원잠이 우리 실정에 맞는가도 생각해봐야 하고 그리고 주변국의 반발 (대표적으로 중국 일본이 아마 우리의 공격원잠도입에 반발하겠죠)을 우리정부가 어떻게 잠재울 것인가 이것도 고민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원잠이 해군 사업의 블랙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복, 막사, 총기 등등 기본도 안된 군대가 저런 결전병기나 생각한다는 것이 마치 2차대전 히틀러 보는듯할 뿐입니다.
게다가 원잠은 치밀하게 전개되어야할 장기정책인데 저런식으로 번개불에 콩볶듯이하면 될 것도 안됩니다.
지금 장보고3가 척당 8천 5백억인데 원잠이면 1조는 우습게 넘어가겟죠.
쓰러져가는 조선소 살리는 셈치고 정부 보조좀 들어가면 음..........
직도입 할리가 없죠.
대우조선해양이랑 조선소들 살린다고 건함 계획 다 땡기는데 척당 최소 1조원 이상 넘어가는 거물 사업을 해외 직도입으로 하면 국회에서 통과 시켜줄리가 없습니다.
직도입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스함 건조를 보면 직도입 할리도 없고
정치권에서도 5조정도 되는 사업을 직도입으로 하면 좋은말이 나올리도 예산을 허가해줄리도 없습니다.
지금 조선사들 경영난으로 해군 건함사업 땡기는 판국에 5조원을 "국내" 조선소에 들이붇는게 당연하죠.
1척 직도입에, 2척 국내건조 이렇게 가려나요
그땐 잠수함 자체를 만들어 본게 코스모스나, 고구마 같은 소형 잠수정 만들때 그런거고
지금은 3000천톤급 제작 기술이 있는 시점에서 전량 자국건조하겟죠.
국내 조선소에겐 아주 모욕적인 조선소들이지만 호주를 보세요
아마 사업 돌아가는것도
1. 자국 건조
2. 자국 일자리 창출
3. 기술이전
이렇게 똑같이 돌아가겟죠.
예전 정부에서도 공격원잠 도입을 검토 한적이 있었으니까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지 군 내부에서는 여러가지 검토 들이 그동안 있었겠죠.
물위에 보여지는것보다 물아래에선 훨씬 바쁘게 움직이는 법이니까요..
일단 원잠 건조계획 같은거 무리하게 밀어 넣으면 해군 건함사업이 꼬이고 직도입도 예산 많이 들어가니 리스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일단 인도가 리스부터 해서 노하우 쌓은 다음에 국산 원잠 건조하고 있으니까요.
리스할바에 건조하는게 낫습니다.
어차리 리스해봐야 미국 공격원잠중에 퇴역직전인거 받아올게 뻔한데 이거 받아와서 오버홀 할바에 새로 만드는게 낫죠.
영국이나 프랑스 건조사와 컨소시엄을 만들어서 진행하겟죠.
저농축 우라늄을 쓰는 걸 생각하면 프랑스의 바라쿠다급이 유력하지 않겠습니까?
배수량도 5000톤대 인걸로 알고 이 정도가 제일 무난해보이는데
그건 그 군이 어떻게 운영하기를 원하느냐에 따라 갈린데.
다목적용으로 쓸지(라 쓰고 전략 원잠을 원한다거나.....)
SLBM을 탑재한 재래식 잠수함 사냥하러다니는 HK 임무에 몰빵한다던가
에 따라 선형이나 모델이 결정 될것 같습니다.
전자가 영국이고 후자가 프랑스 바라쿠다급입니까?
- 진짜 원잠 계획이 추진되면 해군 단위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 단위의 사업이 되는지라. 그리고, 진짜 원잠 계획이 현실화되어서 추진되는 상황이라면 기존의 해군 건함 계획은 지금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해군 뿐만 아니라 국가 수뇌브도 인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대한민국 해군의 주역할이 북한 SSB잡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고 공격원잠 있다고 수상함전력이 필요없는것도 아니고 북한처럼 하나에 국방비 올인하듯이퍼부어야할만큼 가난한 나라가 아니기 땜에 물론 기존 건함계획에어는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기존건함계획이 무용지물이다고 인정했다고 보는건 무리가 많아보입니다.
오히려 만일 공격원잠의 중요성을 정부에서 충분히 인식한다면 공격원잠은 추가예산을 편성해서 기존건함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일수있다고 보입니다.
기존 건함 계획을 유지하면서 원잠을 하겠다면 그만큼의 국방비 증액은 물론이고 발등에 불인 인력 문제도 복안을 가져야죠.
아무것도 없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4~5%는 기본으로 찍으면 수상함도 원래 계획대로 찍으면서 원자력 잠수함도 만들 수 있을지 모르나, 현재 전망은 GDP 대비 국방비가 현상 유지만 해도 대단한 성과일 것이라고 하는 상황이라서요. 그런 상황에서 실제 원자력 잠수함 건조가 현실화되면 해군이 원래 계획한 투자 계획을 다시 수정해서 그 수정된 예산에 맞는 새로운 수상함 건함 계획을 세워야 할 가능성이 높지요.
기존 건함계획을 무용지물이라고 인정하고 시작해야할만큼의 사항은 아니라고 생가해서 그런거지 저도 현실적으론 기존 건함계획의 수상함과 기존 kss-3 잠수함 건조 수량에 대해 어는정도 축소와 건함지연은 발생 할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유럽같은 지역에 있는 나라면 현재 gdp대비 국방비 비율도 높다고 볼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안보 상황을 감안하면 gdp 성장률이 3%이하인걸 고려해도 솔직히 말하면 정부가 위기의식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적다고 느껴지거든요..
이스라엘보다 전면전 위험은 우리가 훨씬 더 높다고 생각되고 전세계에서도 전면전 위험이 큰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국방비는 gdp대비 2.4~2.5 정도 뿐이니..한시적이라도 3%초반은 필요하다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