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軍, '고속전투정' 만들어 서북도서에 3시간내 증원전력 보낸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nput=1195m |
---|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우리 군이 북한군의 서북도서 기습점령에 대비해 3시간내로 증원전력을 급파할 수 있는 '고속전투주정(HSV)'을 건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고속정으로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병력을 수송하는데 4~5시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 이 HSV가 실전 배치되면 수송 시간을 최대 2시간가량 앞당길 수 있다.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29일 "북한군의 서북도서 기습강점에 대비한 군사대비책의 하나로 유사시 증원전력을 서북도서에 신속히 전개할 수 있는 고속전투주정을 건조할 계획"이라며 "최근 군당국에서 건조 결정이 확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고속전투주정을 2020년대 초반부터 실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유사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4천명 규모의 연대급 부대이며, 지난 3월 창설됐다.
고속전투주정이 실전 배치되면 해군·해병대 신속기동부대를 주로 서북도서 증원전력으로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한 미 제3해병원정단(Ⅲ-MEF)이 한반도에 전개할 때 HSV 등을 타고 신속히 움직인다"면서 "미 해병대의 HSV와 유사한 기능을 발휘하는 고속전투주정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이 건조하는 고속전투주정은 미 해병대의 HSV보다 길이나 배수량은 적지만, 속력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병대의 HSV는 길이 98m, 최대 속력이 56~83km/h이다.
-----------------
K-HSV ??
유사시 북한상륙에도 쓰일수있으니
고속 카페리 도입하는건가요?
HSV가 어느정도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장갑차나 전차탑재 안되고 그냥 보병만 탑승할정도 만들거면 치누크나 사는게..
미국의 HSV2 기준으로, 함정으로 스트라이커 기동여단에 취적화하여 개발된 함정으로, 500여톤 이상의 장비와 함께 950여명의 병력으로 조합된 해병 1개 대대를 완벽하게 신속히 운송요구해 이를 반영하였다고 하니 우리도 해병대대급 수송이 목표가 아닐까요.
한국해병대용이니, 대대급의 차기상장차(?)가 차륜장갑차는 최소 들어가게 계획되겠죠.
한가지 흥미로운게 이 함형이 향후 민간페리선으로도 판매되어 그 개체수가 많아지면 전평시 아주 유용할거 같습니다.
지금도 로로선 같은 여객선/화물선이 국정원 군의 전시징집 대상물자에 관리하에 있기도합니다. 다만 연해수송선박으로 업자들이 자금여력이 없어서 중고 선박을 사는게 실정이기도하고... 고속보다 연비를 강조하는게 추세이기도해서 고속 연안 운송선으로는 메리트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미국스타일보단 뭔가 바다에서 바로 상장차를 내릴수있는 도크가..필요하지않을까요.
이거는 전차나 자주포같은 중장비 보내는것이..
고속전투정? 정이라는건 우리군에서 500톤 이하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소형 함정으로 몇명이나 실어나르겠다고.....
쌍동선인 미국의 Spearhead급이 길이 103m에 흘수 3.83m, 배수량 1,500톤인데, 병력 312명 정도 승선 시킵니다. 주로 장비 운송용이다보니..
HSV-1도 5,000톤에 병력 800명 , HSV-2 기준 950톤에 만재 1600톤이구요....
함선이 작아지면서도 미국의 HSV와 같은 속도를 내려면 채택될 엔진의 규모 등으로 인해서 필요한 필수 공간은 별로 차이가 없지만, 나머지 공간은 작아질 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몇명이나 한꺼번에 보낼려고 이름도 전투주정 으로 이름을 붙였을까요? 제가 명칭에 집착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정이라면 장비나 물자는 또 어떻게 하려고....
해병 신속기동부대라는 것이 어디에 주둔하죠? 인천에 바로 주둔하나요? 뭐 포항에 있을 것이라면 백령도 분쟁 발발 시 사전 경보 시간이 충분하다면 몰라도 대응 시간이? ..
'제승부대' 로 검색하시면 이것저것 나오실겁니다. (1사단 포항..)
24시간 내 3000여 병력·장비 출동 ‘결정적 임무’ 수행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60503&parent_no=2&bbs_id=BBSMSTR_000000000005
“기존 부대가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에 돌입하는 데는 대대급은 24시간, 연대급은 48시간이 소요됐지만 제승부대는 연대급임에도 24시간 안에 작전을 할 수 있다”
제승부대의 임무는 ▲국지도발 대응 및 대테러 작전 ▲적 도발 억제 일환 무력 현시 및 증원 ▲대규모 재해·재난 발생 시 구조·복구 ▲전시 상륙작전 ▲재외국민 보호 및 철수작전 등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본문기사에 나온 HSV함정 정도가 있어야 이런임무를 수행할수 있겠죠. 제가, K-HSV가 900여명에 4척 정도가 아닐까 하는것도.. 이 부대의 존재 때문이죠.
(실제로 이부대 창설식사진( http://rokmarineboy.tistory.com/3170)을 보면, 전차,자주포,상장차,기동차량등의 장비도 있고요..)
이런 녀석으로 천왕봉에 탑재 가능한 녀석이 만들어진다면 가장 좋은 경우일텐데말입니다.
저 배수량이 만재인지 경하인지 모르니....
라는 부분이 있어서 HSV보다 약간 작을거라고 자동으로 행복회로가 돌아갔네요.
'정'이라는 부분을 읽어도 행복회로가 작동되니 이렇게 착각해버리네요.
만들때 상상력을 좀 발휘했으면 좋겠네요.
고속전투주정으로써 서해5도에 배치한다면, 미해군이 운용중인 Mark-VI가 적당하고, 해병 신속기동부대를 위해서는 고속수송함으로서 쌍동선 형태의 HSV-2와 유사한 고속수송함이나, 통상형이면서 고속활주형인 러시아 고속상륙정 듀공급이 필요할건데, 서울경제 권홍우 기자도 HSV를 언급하면서 '고속수송선'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고속전투주정은 잘못된 용어 사용이 아닐까 합니다.
진짜 고속전투주정으로 Mark-VI도 들여와서 강화도와 덕적도, 연평도. 백령도에 상시 배치 했으면 좋겠네요.
2017년 예산안 고속상륙정2차로 신규사업잡힌걸로 나온 기사같습니다...
독도함2번째 마라도함이 2019년 건조완료이고 2020년에 전력화예정이고 LSF-2 사업시작해야 될 시점이기도 하죠..
그것 제외하면 인천-백령도 최단시간내에 가능한 고속으로 이동가능하고 적의 공격으로 항 사용 불가상황에서도 운용가능한것 고려하면 몇 없어보이는데
만재 배수량 : 8,400 톤
선체 크기 : 101 x 26.65m (흘수 길이 88.7m)
속도 : 37~50 노트 (병력 1,000명 + 300 톤 장비 기준)
작전거리 : 2,500 Km
수송능력 : 병력 950 ~ 1200 명, 트럭 16 대
[출처] HSV(High Speed Vessel 고속수송함):USA|작성자 chanrinksm
--------------------------
기사에 적용된 950명 1개 대대 수송용 배는 위 자료와 같이 무려 8,400톤입니다.
오키나와에서 평택이나 광양으로 장거리를 고속수송하기에 적합한 대형 함입니다.
저 큰 배가 연평도나 백령도 항구에 들어갈 수가 없지요. 항구에 접안하려면 예인선이 필요할지도 모르지요.
아마 우리 군에서는 1천 톤 급 이하로, 중대급 병력과 물자를 실어나를 고속수송정을 상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8000톤이라는 저 자료는 그다지..참고로 천왕봉급이 경하4500톤이라는데 8000톤은 도대체..)
HSV-X1 시절이 940톤에 만재 1660톤으로
900여명 + 300여톤물자나장비 로 이야기됬었는데요.
HSV-2 Swift
https://en.m.wikipedia.org/wiki/HSV-2_Swift
어찌 이리들쭉날쭉할까요..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01228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