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엠브라에르, KC-390이 판보로에서 해외 데뷔할 것이라고

엠브라에르가 KC-390 제트추진 수송기의 여러 나라에서의 홍보를 앞두고 판보로에서 해외 데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대의 비행시제기중 한대가 7월 4일 엠브라에르가 65%의 지분을 소유한 포르투갈 항공기 구조물 공급업체 OGMA의 Alverca 공장에 도착할 것이다. 이 회사는 프로그램을 위한 동체를 포함한 부품들을 제작한다. 엠브라에르는 그후 이틀뒤 영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에 머무는 동안, International Aero Engines V2500를 장착한 이 기체는 6대를 도입하기로 의향서를 작성한 포르투갈 공군에게 시연할 계획이다. 포르투갈 공군은 2018년 정도에 퇴역할 C-130H을 KC-390으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