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탈, 유로사토리 2016에서 신형 130mm 활강포 공개
| 출처 | http://defence-blog.com/army/rheinmetall...atory.html |
|---|
라인메탈은 유로사토리 2016에서 신형 130mm 활강포를 공개했습니다.
2025년 생산을 목표로 제작되는 이 주포는 수직 슬라이드 방식의 패쇄기 구조와 크롬 도금된 확장된 약실을 가지고 있으며,
총 무게는 3톤, 그중 포신 무게는 1.4톤으로 되어 있고 머즐 브레이크는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김민석(maxi)
비부 2016.06.13. 23:15
초보적인 질문인데 구경이 커지면 좋은점과 단점이 뭐가있을까요? 중국이 99식 전차에다 155M?
145MM? 주포를 단 시험도 했다던데
145MM? 주포를 단 시험도 했다던데
비부
좋은점-관통력이 높아집니다.
단점-포가 무거워지면 전차도 무겁고 커지고 둔해지고 장전속도도 느리고 준비탄도 줄어듭니다.
단점-포가 무거워지면 전차도 무겁고 커지고 둔해지고 장전속도도 느리고 준비탄도 줄어듭니다.
물늑대 2016.06.13. 23:24
김민석(maxi)
이포의 완성에 2025년에 생산될 정도로 시간((거의 10년)이 걸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건가요?
물늑대
이거 달려는 전차가 실전배치될려면 그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130mm 시험사격은 올해 5월부터 했다고 합니다.
130mm 시험사격은 올해 5월부터 했다고 합니다.
비부 2016.06.14. 00:13
김민석(maxi)
전열화학포는 뭔가요? 레일건이랑 비슷하던데 구경을 늘리는거 보다 전열화학포를 다는게 낫지않을까요?
redmuffler 2016.06.14. 01:38
비부
전열화학포랑 레일건은 완전히 다른 체계의 물건으로, 그 탄약체계조차 근본적으로 완전히 별개의 것입니다. 레일건은 아시다시피 자기부상 열차와 지슷학 전자기 가속으로 포탄을 날려 보내는거고, 당연히 장약이 필요없습니다. 전열화학포는 기존의 화학에너지 포들의 조금더 발전된 방식으로, 똑같이 장약으로 추진되는 포탄을 씁니다. 기존의 하학에너지 포들과 전열화학포의 차이점은 장약의 연소인데, 기존의 포들은 사용되는 포탄들의 장약이 불완전 연소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열화학포의 경우 이것을 아크방전을 이용해 완전연소 시켜버립니다. 이를 이용하여 포탄을 2000m/s으로 가속시키는것도 가능합니다만.... 기술이 발전해서 SCDB 장약 같은 물건도 나오고, 이와 함께 스스로 완전연소가 가능한 장약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불편하고 비싸며 공간도 차지하는 전열화학포는 사장되어 버렸죠.
비부 2016.06.14. 01:57
redmuffler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ASTUTE 2016.06.14. 20:36
김민석(maxi)
준비탄은 무슨뜻인가요?
ASTUTE
포탄을 즉시 사용가능한 포탄 적치대가 있고, 나머지 포탄은 전차의 여러 곳에 넣어 즉시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 넣습니다. 즉 포탑에 있는 포탄 적치대는 빨리 꺼내서 쓸 수 있는데 차체에 넣은 포탄은 장전이 어렵거나 포탑의 포탄 적치대에 다시 넣어야 사용이 가능하죠.
ROKIT 2016.06.13. 23:52
비부
아마 저 130밀리 활강포를 장착하는 전차는 t-14 아르마타의 등장으로 인해서 프랑스-독일이 공동개발하기로 한 전차가 저걸 장착할지도 모르겠네요. 실물이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FeelJoo 2016.06.14. 02:41
비부
구경이 커지면 날탄은 탄자의 질량이 증가함에따라 운동에너지가 증가하고 운동에너지=관통력이런 느낌으로 관통력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대탄은 구경이 커짐에 따라 안에 들어가는 작약의 양이 증가됨으로 위력이 증가합니다(대탄부분은 이게 정확한지 모르겠어요 지적좀 해주세요)
eceshim 2016.06.13. 23:16
여러분! '130mm 활강포'가 무엇입니까?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 우리들의 가슴입니다. 우리가 사모하고 눈물 흘리며 오랜 세월을 목말라 해 온 이름입니다. '130mm 활강포'는 바로 기갑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곧 뉴스를 상영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오늘 여러분들은 그토록 고대하시던 여러분들의 "130mm 활강포"를 확실하게 만나고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YoungNick 2016.06.14. 09:34
eceshim
안되겠소, 쏩시다.
콜로라도에어맨 2016.06.15. 16:59
eceshim
X소리 집어쳐!!! 무슨 130mm를 만난다는거야!
물늑대 2016.06.13. 23:18
독일의 차기전차(레오파드 3?)정도에 채용될까요?
(아니면 우리군의 K3?)
(아니면 우리군의 K3?)
hotae12 2016.06.13. 23:21
그냥 레일건으로 넘어가는 게 나을듯...
eceshim 2016.06.13. 23:29
hotae12
그건 아아아주 어렵습니다. ADD에서 600kJ 펄스전원장치 8개를 클러스터링해서 4.8MJ 출력의 전원공급장치를 만들고 레일건을 사격했는데. 이거 부피가 장난이 아닙니다. 전차에 집어넣는게 불가능한 수준이구요. 전차 주포로 사용될려면 9MJ정도 출력은 가져야 하는데 이정도면 트레일러는 끌고 와야 하는 크기라서요.
hotae12 2016.06.13. 23:32
eceshim
뭐 그렇긴한데... 120mm에서 보급체계 바꾸면서까지 계속 구경을 키울건 아니라고 봐서요.,.. 뭔가 다른 방법을 찾는게....
eceshim 2016.06.13. 23:36
hotae12
105 -> 120mm 로 넘어간 전례가 있어서 별 걱정은 안하는데
문제는 기존 120mm 주포를 가진 전차에 저걸 적용할때 뜯어 고칠걸 생각하면 좀 걱정이긴 합니다.
수동장전은 택도 없고 자동장전에 버슬 탄약고도 넉넉 해야 할텐데 그게 좀 걱정이네요.
문제는 기존 120mm 주포를 가진 전차에 저걸 적용할때 뜯어 고칠걸 생각하면 좀 걱정이긴 합니다.
수동장전은 택도 없고 자동장전에 버슬 탄약고도 넉넉 해야 할텐데 그게 좀 걱정이네요.
hotae12 2016.06.13. 23:38
eceshim
ㅇㅇ..지금도 준비탄 부족하다는 지적 나오는데.... 계속 구경 키우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차 크기도 더 커지고 무거워 질건데..
Sheldon 2016.06.13. 23:39
eceshim
차라리 120mm 전차포용 전열화학포는 어떨까요? 이쪽이 준비탄 문제도 그렇고 더 나을수도 있어 보이는데.
eceshim 2016.06.13. 23:48
Sheldon
ETC건은 완전연소게 가깝게 타는 장약이 개발되서 좀 애매한게 붕뜬걸로 압니다.
독일도 실용화 단계의 105미리 주포도 만들었는데 접었구요.
러시아는 아르마타에 집어넣을 152미리 주포에 ETC 를 집어넣을 생각인가 보더군요.
독일도 실용화 단계의 105미리 주포도 만들었는데 접었구요.
러시아는 아르마타에 집어넣을 152미리 주포에 ETC 를 집어넣을 생각인가 보더군요.
Sheldon 2016.06.14. 00:00
eceshim
글쎄요. 제 생각엔 그렇다 하더라도 전열화학포가 더 연소효율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요. 포구초속이랑 포구에너지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니 굳이 업건을 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 장약때문에 전열화학포 개발이 반쯤 포기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는 저도 들었기는 하지만...
eceshim 2016.06.14. 00:18
Sheldon
120미리에서 구경장 높이고 약실 압력을 높이거나 둔감장약으로 고압을 오래 지속하는등 해볼건 다했는데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른거 같습니다.
구경업을 하거나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다른 방식인 레일건은 아직 미성숙했고 전열화학포는 생각보다 그리 좋진 않고 그래서 구경을 올린거 같네요.
구경업을 하거나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다른 방식인 레일건은 아직 미성숙했고 전열화학포는 생각보다 그리 좋진 않고 그래서 구경을 올린거 같네요.
FeelJoo 2016.06.14. 02:44
eceshim
120미리의 위력을 높이려면 미국처럼 세장비를 무식하게 늘려보는게...
Sheldon 2016.06.14. 06:41
FeelJoo
그쪽 연구는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양산으로는 못 이어지고 있지만...
볼츠만 2016.06.13. 23:44
eceshim
저도 그논문봤는데 전차에 얼추 넣으러면 넣을 크기던데요?
eceshim 2016.06.13. 23:47
볼츠만
제네럴 아토믹츠 쪽에서는 전자 주포 대채용으로 9MJ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2배는 키워야 하는데 그거 전원 모듈 2배면은 전차에 넣기 힘들죠. 아니면 전차가 정말 커지던가요.
볼츠만 2016.06.14. 00:28
eceshim
어차피 전열화학포는 전기출력은 화학에너지 보조일 뿐이라 더 이상 출력을 늘릴 이유는 없지요.
eceshim 2016.06.14. 00:29
볼츠만
아 전열 화학포요. 전 레일건인줄 (-0-)a 그거면 조그만하게 넣을 수 있고
불땡길 플라즈마 만들려면 kJ 단위면 되는걸로 알고 있씁니다.
불땡길 플라즈마 만들려면 kJ 단위면 되는걸로 알고 있씁니다.
볼츠만 2016.06.14. 00:32
eceshim
아 그러고보니 레일건이었군요. 전열화학포줄 알았네요.
Sheldon 2016.06.14. 06:42
eceshim
원래 그 600KJ 펄스전원이 전열화학포용으로 만든거였을겁니다.
콜로라도에어맨 2016.06.15. 17:02
eceshim
근데 미국의 T-X경우에는 레일건을 주포로 때려박을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BAE가 차량에 레일건을 달고싶어 한다는 소문이 있는것으로 봐선 잘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030년까지 기술발전이 잘 된다면 말이죠.
ROKIT 2016.06.13. 23:33
130밀리활강포라 ....차후에 130밀리활강포가 시제품선에서 끝나지 않고 성능이 입증이 되어 양산이
된다면 우리군도 130밀리를 도입하겠죠?
된다면 우리군도 130밀리를 도입하겠죠?
Sheldon 2016.06.13. 23:34
ROKIT
저 규격이 국군에서도 쓰게 될지는 지켜봐야죠. 미국에서 신형탄 만들면 거기에 표준이 맞춰질 수도 있고요. 기존 120mm가 한동안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고...
Sheldon 2016.06.14. 00:08
그런데 그러면 장전은 어떻게 할까요? 기존에 쓰던 버슬 방식 그대로??
eceshim 2016.06.14. 00:19
Sheldon
독 + 프라면 버슬방식으로 할거 같은데 문제는 버슬 다 떨어지면 차대에 있는 포탄을 끄집내서 수동으로 넣어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을거 같네요.
폴라리스 2016.06.14. 21:07
130mm L/51 tank gun: an independently developed demonstrator for the main armament of a future generation of main battle tanks;
http://www.rheinmetall-defence.com/media/editor_media/rm_defence/publicrelations/pressemitteilungen/2016/2016-06-07_Rheinmetall_at_Eurosatory_en.pdf
http://www.rheinmetall-defence.com/media/editor_media/rm_defence/publicrelations/pressemitteilungen/2016/2016-06-07_Rheinmetall_at_Eurosatory_en.pdf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