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Kornet-M과 9K115 Metis-M1 대전차 유도미사일 인도받아

사진 : Kornet AT-14 Spriggan ATGM

러시아 방위산업 소식통에 의하면, 러시아 군이 신형 Kornet-M(NATO명 AT-14 Spriggan)과 휴대형 9K115-2 Metis-M(AT-13 Saxhorn-2) 대전차유도미사일(ATGM)을 인도받았다.

소식통은 "러시아군은 Kornet와 kornet-M과 같은 새로운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을 인도받아 대전차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5년 3월, 러시아 국방부는 군에 보병과 공수부대에 어울리는 신형 휴대형 Metis-M1 ATGM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전에 인도된 대전차 미사일인 9K111 Fagot(AT-4 Spigot), 9K115 Metis (AT-7 Saxhorn) 그리고 9K111-1 Konkurs(AT-Spanrel)의 수명은 다했다. 이 미사일들은 현대적인 주력전차와 현대 전장의 중형/중장갑 보병장갑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M1A2 에이브람스와 레오파드 2A5/A6 전차의 전면 장갑은 오래된 소련제 미사일에게 취약하지 않으며, 현대적인 전자광학 조준 시스템을 갖춘 Kornet/Kornet-M, Konkurs-M과 Metis-M1 ATGM은 이런 차량들에게 상당한 위협을 가한다. 러시아군은 2020년까지 첨단 대전차 미사일로 다시 재무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군의 각 부대들은 9K135 Kornet, 9K115-2 Metis-M1과 KornetM(두개는 휴대용이며 하나는 자주화 버전)이라는 세가지 종류의 현대적인 ATGM을 인도받고 있다.

국방부는 군에 공급될 대전차 무기의 수량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보고서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9K111 Fagot, 9K113 Konkurs, 9K115 Metis, 9K115-1 Metis-M (M stands for upgraded, Modernizirovanny) and 9K135 Kornet, 9K114 Shturm (AT-6 Spiral), 9K120 Ataka (AT-9 Spiral-2), 9K123 Khrisantema (AT-15 Springer) 그리고 9K121M Vikhr-M (AT-16 Scallion) ATGM 시스템을 배치했다.

Kornet ATGM은 구형 Fagot과 Konkurs 대전차 무기를 대체하게 된다. 9K135에는 삼각대에 장착된 발사대, 유도 미사일과 냉각식 열상 이미지가 통합된 전자광학 조준경이 포함된다. kornet의 전투중량은 63.7kg; 따라서, 휴대용 범위는 벗어난다. 이 무기는 반자동 지령유도(SACLOS, semi-automatic command-to-line of sight) 레이저 유도 시스템이다. Kornet은 대전차용 9M133-1과 다목적 유도미사일인 9M133F-1의 두종류 탄약을 발사할 수 있다. 9M133-1은 이중 성형작약 탄두로 무장하고 있어 중장갑차량에 효율적이다. 장갑관통능력은 폭발반응장갑(ERA)뒤에 있는 균질압연장갑(RHA) 1,000~1,200m 수준으로 최대 사거리는 5,500m 다. 폭발과 파편 효과에 특화된 9M133F-1 미사일의 탄두는 152mm 3VOF72 탄과 동등하다. Kornet의 열상장비의 냉각 시간은 7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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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etis-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