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잠수함 사업 수주패배. 엔진공급에 일말의 희망

기사요약

일프독 삼파전이던 호주차기 잠수함 사업에 승자는 프랑스

프랑스의 승리 원인은 기술이전과 현지 생산으로 호주에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창줄할수 있는지 어필

일본의 패인은 방위장비 수출에 대한 경험부족과 현지에 어필부족, 특히 호주기업에서 먼져 연락이 왔으나 일본의 민관연합이 문전박대했다.  

미쓰비시 중공업과 가와사키 중공업이 현지 기업과 협의에서도 국방기밀을 어디까지 현지에 위탁생산해야 할지 제한선에 명확한 지침이 없었기 때문에 어정쩡하니 대응한 탓에

(호주측에선) 호주업체에 주문을 넣을지 의심을 사기 충분했다. 

이번 실패는 일본에 큰타격이지만 마지막 기회가 있다.  일본계 메이커가 (부품)공급업체로 개발에 참여하는 길이 있다.

DCNS는 엔진을 6개 탑재할 예정이지만 소류에 쓰인 고출력엔진을 만들어 탑재하면 2~4개로 충분하다.

무기 수출실적이 없는 일본메이커로 구미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우는것은 어렵다.  우선 (부품)기기에서 수출과 현지생산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

의억, 오역, 요약본입니다.  필히 원본기사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약간의 첨언을 하자면 기사링크는 일본의 주류언론지나 밀리터리쪽과는 그다지 관계없는 경제쪽 언론입니다. 

즉 관심사안은 오로지 돈되는것뿐이라 앞뒤 다 자르고 우선 일본기업이 돈버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주관심사입니다.  즉 프레임이 오로지 경제쪽에만 집중된 언론입니다.

특히 다이아몬드의 사설이나 기사를 되돌아 보면 오히려 일본기업입장에서 호주잠수함 사업은 돈이 안되고 업체들도 관심이 없다는점을 분명히 하는 기사를 내보낸적이 있죠. 

http://diamond.jp/articles/-/73594

이걸 읽어보면 우리 방산업체들이 가지는 딜레마.  삼성이 왜 방산쪽을 포기하게 되었는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만 합니다. 

물론 철저하게 기업들 입장에서 쓰여진것이라 그다지 공감은 안되도 몇가지... 방산업체들의 고충은 참조할만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