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_단독]뼈대·유리창 깨지는 국산헬기 수리온…안전성 논란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utLnkCh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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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기 2대 기체 프레임에 균열 발생·윈드쉴드 균열도
"진동 문제 아닌 운용과정과 저기온 작전 수행상 문제"
해군작전헬기 사업 진출 및 수출 전선에 먹구름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뼈대인 기체 프레임과 유리창이 깨지는 등 각종 기체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리온은 1세대 국산헬기 기종이다.
9일 군 당국과 KAI에 따르면 지난달 수리온(KUH-1) 시제 3호기와 4호기의 기체 프레임에 균열이 발생했다. 수리온 시제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등을 수행하기 위해 총 6대가 생산됐다.
기체 프레임 균열 외에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 납품된 일부 수리온 양산기에는 기체 앞면 유리창인 ‘윈드쉴드’에 금이 발생했다. 윈드실드 결함 문제는 상공을 비행하는 과정에서 낮은 기온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결함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과 KAI는 수리온이 2012년말부터 2013년초까지 알래스카에서 50일 간의 저온비행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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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육군과 의무사령부가 수리온을 운용 중인데 갖가지 결함이 발생하면서 일부 조종사 가운데서는 탑승을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철저한 개선작업이 필요해보인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KAI 측은 “현재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와 설계를 재검토 하는 등 시제기와 양산기의 프레임과 윈드쉴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초의 국산 헬기인만큼 개발이 완료된 이후로도 끊임없이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치명적인 기체 결함이 아니라 개선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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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기사는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지만..)
참...대다수의 '자칭K명품'무기들은 전력화가 되어야 제대로된 개발/리콜이 되는군요.
군내부 뿐만 아니라 주문받아 만드는 곳도 탈탈 털어보던가 해야지 이거 안되겠어요 뭔 무슨 만드는 족족 리콜하게 생겼네.
저는 시제기에서 결함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양산기에서 윈드쉴드결함은 왠지..읍읍의 느낌이오는건 기분탓이겠죠.
뭐 결국 방사청언론보도반박문나오는걸 기다려보거나 민원을 넣어봐야겠죠.
문제는 우리의 대부분 무기가 시제기에 대한 테스트 기간을
너무 적게 가져서 양산품에 문제가 계속 생긴다는 것이고
어느 때보면 문제가 있는데도 대충 개선해서
나중에 많이 생산된 후에 고치려니 시간 지났다고 안고쳐주고
별도로 돈을 더 들이거나 그냥 쓰는 것도 있으니 걱정입니다.
시제품은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후 양산으로 넘어갔으면 합니다.
저런 단독이니 특종이니 하는건 좀 믾이 걸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K1전차 mt873 초기 인수 받을때도 시도때도 없이 퍼져서 직원이 상주하다 싶이 고친적도 있구요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5101202172&Dep0=www.google.co.kr
뭐 명품명품드립은 최근에좀 아닥하고있긴하던데 아직도 작년도 일부기사나 홍보자료서 본듯하고..개인적으로스스로가 붙이는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좀 두드러기나더라고요.(인정.공감의 영역을 제작자가 강요하면..곤란하죠.)
아직 그두드러기의 기억이 치유도안됬고요.
이번엔 이기사 나오고.
갈길이 험난하네요.
정작...
만나본 수리온 조종사 분들은 하나같이 좋은 헬기라고 칭찬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것이죠??
방사청 해명을 기다려보는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