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공 폭팔한 노동미사일이 고각발사 대기권재돌입 및 폭파실험으로보인다는군요

저는 폭약렌즈 테스트가 아니라고 보이네요.

우선 북괴의 경우 핵무기를 모두 KN-08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계속 노출하고 있죠.

그리고 노동은 굉장히 노후화되고 진부화된 체계이고 사거리도 다른 IRBM이나 ICBM에 비해서 짧아 전략적 유연성이 떨어지죠.

그래서 저는 기폭장치 테스트라기보단 공중폭발실험에 가까워 보이고 KN-08도 아닌 이미 400km급 고도까지 올라가도 문제없는 노동급을 굳이 실험한 점으로 보아 기술확보차원의 실험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북괴가 예전에는 정말로 실험한 발사는 대외적으로 굉장히 늦게 공개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발사직후 아주 빠르게 언론에 보여줬다는점도 신경쓰이고요.

결정적으로 저 당시 한미연합훈련에 UN제재도 있었지요.

즉, 저 때 발사한 것은 기술확보차원의 실험이라기 보단 보여주기용 쑈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

사실 인터뷰한 항공대 교수는 기폭장치의 우주환경 생존 테스트라는 식으로 인터뷰했는데 기사는 대기권 재진입 테스트라는 식으로 나와서...
공중폭발 시험을 할 거면 굳이 고각으로 쏠 필요는 없을테니, 저는 우주환경 생존 테스트쪽이 더 그럴듯해 보이네요. 우주환경 노출 후 정상작동을 확인하기 위해 겸사겸사 공중폭발을 한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