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DCNS, 호주 프리깃 사업 입찰 목표

3월 16일, DCNS의 사업개발 메니저인 Hervé Boy가 이번달에 호주의 안작(Anzac)급을 대체할 9척의 프리깃 입찰을 위한 입찰 업체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다임무 프리깃인 Languedoc을 국제 프로그램 메니저인 OCCAR에게 공식적으로 인도하는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이달 말에 호주의 SEA 5000 미래 프리깃 프로그램의 후보업체 "둘 또는 세곳"에 대한 발표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CCAR은 이 프리깃을 프랑스 해군에 인도하기 위해 프랑스 획득 사무국 Direction Générale de l’Armement에 인도하게 된다.

캐나다도 DCNS의 수출 예상국이며, 캐나다 정부는 15척의 프리깃 구매를 검토하고 있는데, 12척은 다목적으로 세척은 방공버전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200억 호주달러(미화 152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호주 프리깃 프로그램은 안작급 프리깃 8척을 대체하게 된다. DCNS는 배수량을 6,000에서 7,000톤으로, 프랑스 해군을 위해 건조하고 이집트와 모로코에 판매한 6,000톤급 표준 버전보다 5~6미터 길어진 자사 프리깃의 항속거리 연장 버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모로코와 이집트는 각각 한척씩의 FREMM 함정을 구입했고, 옵션에 따라 이미 네척을 구입한 Gowind급 코르벳 두척 이상을 위한 계약을 금년에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DCNS는 호주에 계획중인 중형 프리깃도 제안할 예정인데, FREMM은 3,500톤급의 안작급보다 훨씬 크다. 중형 함정은 배수량 4,200톤으로 요구사항과 예산에 따라 배수량 4,600톤 이상, 길이는 3, 6 또는 9미터 늘어나게 된다.

경쟁업체인 나반티아는 F-100 선체 기반 설계로; BAE는 Type 26 프리깃; 핀칸티에리(Fincantieri)는 FREMM의 이탈리아 버전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질랜드도 두척의 프리깃 구매를 검토중이며,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가 선정한 것과 같은 것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 정부는 국내에서 함정을 건조하고, 뉴질랜드에도 두척을 제작하여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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