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앤더스 공군기지에서 첫 다국적 훈련 Silver Flag 종료

미 공군, 호주 공군, 싱가포르 공군, 한국 공군 그리고 일본 항자대에서 온 54명의 엔지니어들과 민간 기술자들이 수주동안 기술을 공유한 Silver Flag 훈련이 2월 19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종료되었다.

이번 훈련은 처음으로 참가국들이 괌 전역에서 서로 그리고 미 공군군 함께 공병 훈련을 실시했다. 이전에 Silver Flag 훈련은 주로 미 공군의 120~130명의 훈련생으로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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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많은 나라들이 참가하기에 언어간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미 공군 태평양 사령부에서 다수의 통역관들이 선정했다.

통역관중 한명인 미 공군 하와이 진주만 합동기지의 제329 첩보대 언어담당인 김효진 병장은 항공자위대와 한국공군 교육생들을 위해 영어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통역했다.

김 병장은 "언어 장벽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여러차례 중단되었다."고 말하고 "사람간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과 이해의 격차를 해소하기 때문에 통역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번역의 도움과 제스처를 통한 통신으로 참가자들의 훈련은 점차 부드러워졌다. 이번주말까지, 일부 참가자들은 Silver Flag가 처음 시작했을때보다 통역관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 전술기가 참가하는 훈련이 아니고, 공군에서 필요한 활주로 복구 등을 겨루는 공병 훈련으로 보입니다.
* 언어간 이해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