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함대지 양산 들어 갑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0003486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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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00/20141024/67403928/1
작년에는 사업비가 685억으로 국정 감사에 보고가 됬습니다만
오늘 기사를 보면 예산이 300억 정도 늘어 났습니다
아직 명칭은 결정이 안되었나 보네요. 보통 양산전에 결정이 나는 것 같던데....
참고로 해군은 탄도미사일 버전일 경우, 긴 사거리와 전략적 운용특성 때문에 육군소속 탄도미사일 사령부의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해성기반을 채택했지만 사실 사거리가 함대함 해성보다 길어서 연평도나 백령도 부근에서 얼마든지 평양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사일 1대당 12억이거든요. 도함 80발을 만든다는건데 수량도 수량이거니와
인천급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른 함선에도 추가 적용할 생각인가요?
토마호크의 경우 미션플래닝이 각 함정에서부터 가능해지면서 전략무기에서 전술무기로서 활용이 시작되었다고 지적하는데, 마찬가지로 전략/전술무기의 경계는 단순한 사거리가 아니라 운용 특성에서 나온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전술 함대지 미사일은 울산-I급 외에 한국형 수직발사기(KLVS)를 탑재한 함정(이순신급, 세종대왕급) 모두에서 발사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배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어지간한 배는 경사발사대가 16대 정도 자리 잡겟네요.
아 그 윤영하함 급 고속함도 운영이 가능하나요?
이론상은 되네요 ㅎㅎ 고속함주제에 200km 짜리 순항미사일이라 참 화력덕후 답네요.
가격은 12억 맞나요? 다른 분들이아 09년도 산정에는 그리 적혀있거든요.
복잡한 정치적 문제와 내부 갈등이 엉켜 있어서 자세한 설명은 어렵네요.^^
전술함대지를 만들면서 잡음이 너무 많이 났다가 저는 신경쓰이네요.
조직이익을 추구하다 전체 이익을 까먹은 걸 비판하는거지.
결국은 각군별로 입장이다르고 하나 무기(미사일)로 체계로 통일해도 무기체계(함정전투시스템)이 무조건 효율적이라는 결론이나진않는거고요.
함정공간과 해군자체의 작전 효율성을따지면 해성과 같은 운용방식이 아닌걸 또 덧붙이는거보다야 이게 훨씬 효율적일텐데요
쉽게생각해보죠. 해군이 기존에 유도탄없이 지낸것도아니고 해성운용하던인원이 같은콘솔에 앉아 추가된미사일로 대지임무를 부여받는게 좋을지..육군이랑 미사일맞춘다고 다른콘솔들여와서 새로운 인원이 시스템에 추가되서 앉아있고 훈련체계도 따로 만드는게 좋을지.
FFG에서 사용할 수 있을만한 대안들을 보면...
1. 127mm 포를 이용한 활강유도폭탄 (발당 3500만원 / 100km / 탄두중량 3.3kg 이상)
2. 239mm 유도로켓을 함대지화 (발당 1억? / 80km / 120kg 이상)
3. 해성기반 함대지미사일 (발당 12억 / 250km / 탄두중량 250kg)
정도가 있겠네요
1.이제 개념연구 할걸요. 탄두중량..
2.유도로켓은 일단 무유도로켓을 맞출능력이되야 운용가능하다보니..천무발사기 함정용 안정화해서 설치하고 선회시 화염공간 고려해서 공간필요한데다가 (인천급 공간없고),콘솔추가하고 지휘시스템에 인티해야죠.
3.이게 본문의 전술 함대지 미사일.. 대함해성옆에 추가하고 콘솔소프트웨어 업데잇..
1. 이미 풍산에서 비행제어 관련 테스트를 한 GGRM-5 란 놈이 있죠
탄두중량은 정확한 자료를 못구해서 일단 EGRM탄의 탄두중량을 기입하였습니다만, GGRM-5 란 놈은 일반 127mm 고폭탄과 탄두중량이 같다네요, 약 10kg 대 예상해봅니다
2. 천무발사대를 굳이 통째로 올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해상상황을 고려해 진동을 억제한 고정식 포드만 해성발사대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즈가 각기 다른 슝펑-2,3도 같은 발사대를 사용하죠)
역시 고정식 포드를 사용하니, 선회도 불필요, 화염공간도 해성과 같은 수준을 요구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콘솔 및 사통도 천무차량 크루캐빈 안에 우겨넣을만큼 작은지라 큰 걱정은 안될 거구요
지대함 해성은 쉽게 인티가 가능하다는 면이 있지만, 성능대비 탄약값이 너무 비싸죠... 12억이면 현무-3C보다 비싼 가격(10억)이고, 국외로 눈을 돌려보면 택티컬 토마호크가 60만달러 선입니다
인천-1 에 편하게 함대지능력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그냥저냥하지만, 본격 장거리 순항미사일 가격에 중거리 전술무기급 효용(+목적)을 내니, 더 나은 선택지가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다가 유탄사가 자잘한 지대함 미사일에 신경을 쓰기에는 워낙 바쁜 곳이라 해군이 원하는 목표지점에 대한 공격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략무기 취급받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인천함에 넣자는 말이 아닙니다.
천무 탑재 유도로켓은 미사일이 아닙니다. 이런 유도로켓은 비행성능도 궤도수정능력도 본격 미사일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에 발사대는 무유도탄에 거의 준하는 수준으로 정확하게 적을 조준해야 하죠.
고정식 포드 같은 건 언감생심이고 거의 함포와 동등한 수준의 포신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애들은 유도로켓을 이렇게 거치해서 해안 및 지상 목표에 쏠 요량입니다
시험사격땐 지상형과 유사한 마운트에서 쐈는데 실제품은 고정식 거치대에서 쏠 수 있게 하려나 보군요.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기사 중간에 GGRM-5 내용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놈들 조질려면 좀 사거리 긴 미사일로 조저야 하는데. 현무 미사일은 유탄사에 권한이 있어서 함부러 못건들고 함포로 가자니 사거리가 짧죠 그렇다고 탄도미사일은 ATACMS도 유탄사에서 좌지우지하는 형편에서 해군측이 200km 짜리 탄도미사일을 쥐고 있으면 분명 유탄사에서 운영권을 가져가거나 운영 관련해서 말이 많아 지기 때문에 하니 해성 기반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그거 말고도, 탄도탄 기반으로 만들 경우 인천급에서 운용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있겠죠.
인천급도 배치2에 들어서나 KVLS 16셀 들어가는데..
유도포탄은 핀포인트로 발사원점을 잡아낼 화기이죠.
https://milidom.net/photo/59040
이거 북한애들 담번에 또 서해쪽에서 깔짝거리면 인천급 동원해서 아주 남포 함대 사령부를 통째로 도려내 버렸으면 좋겠네요. 평택쯤에서 전술함대지 날리면 아주 찍소리 못하고 서해함대 자체가 사라지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