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11. 9.) '못믿을 KFX 핵심 기술 80%'사설관련 방위사업청 입장자료

조선일보(11. 9.) “못믿을 KFX 핵심 기술 80%” 제하 사설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 ”한민구 국방장관이 지난 8월 미 국방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고,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訪美) 땐 한 장관이 별도로 미 국방장관을 만나 재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군 당국은 갑자기 “미국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며 ‘극비 개발 중’이라던 AESA 레이더를 공개한 것이다”라는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 방위사업청은 AESA 레이더 국내개발 방안에 대해서 E/L 미승인에 대비하여 국과연, 우선협상대상업체 등 관련 기관과 심층 검토 중에 있었으며,

  •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訪美) 전인 지난 10월 5일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언론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에서「AESA 레이더 개발은 국과연에서 관련 연구를 2006년부터 착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일정 가속화 방안 등을 통해 국내개발 AESA 레이더를 KF-X 체계개발에 적용하는 방안」을 설명하였습니다.

  • 따라서 “갑자기 ”미국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며 ‘극비 개발 중’이라던 AESA 레이더를 공개했다”라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 ”ADD는 이 날 ‘통합 기술’에 대해선 개발 계획조차 설명하지 못했다“ 라는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 국과연은 국방부 출입기자단 현장기술설명회(11. 6.)를 통해 국내개발 AESA 레이더를 포함하여 KF-X 항전체계 통합방안 및 개발 기술력 보유현황 등을 설명하고 장비 시연을 하였습니다.

  • 따라서 “ADD는 이 날 ‘통합 기술’에 대해선 개발 계획조차 설명하지 못했다”라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