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국방위 예산소위 “KF-X 사업 진행, 예산도 배정”

핵발암.... 껄껄껄

애초에 '기술이전을 이용해서 존나 저렴하게 뻘리 만들어보게씀다! 헤헤' 해서 저렴한 가격이라고 요구한 예산조차도 은근슬쩍 올리더니, 이젠 기술이전도 여의치 않다니까 '아 글쎄 만드는 건 알아서 할테니 돈이나 내놔영'으로 변해서 '안돼, 병신아'로 끝날 일을 높으신 분께 징징대서 결국 돈만 타가는 일이 벌어지는군요.

이 부분으로 결정된 건 최소 5가지 입니다.

1. KF-X는 국뽕들의 희망과 다르게 어떤 방식으로던 기술이전 및 개발협력 최대 당사국인 미국을 벗어날 수 없다.
2. AESA레이더 등 주요구성품을 하드웨어만 깡통처럼 만들어 봐야 소용없어서 쓸만하게 해보려고 해외개발사들을 끌어들일수록 수렁에 빠질 것이다.
3. KF-X는 모자란 기술만큼 개발예산 이상의 양보를 미국에 하지 않는 한 기한에 준하게 완성될 수 없으며 심각하게 지연될 가능성이 더 높다.
4. 3항을 포기할 경우 심각한 성능저하로 인해 역시 깡통신세를 벗어나기 어렵다.
5. 3,4항 모두 겹쳐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필연적으로 개발예산의 증가와 납기지연을 불러와 KF-X의 대당 양산가가 치솟을 것이며 데스스파이럴에 가까워질 것이다.

솔직히 저 말 틀린게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