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소식] 「발칸열영상야간조준기」사업 예비설명회 공지
| 출처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010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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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열영상야간조준기 건으로 또 뭔갈 하네요. 전력화는 시급한데, 절차만 만들어서 이거 뭐하는것인지 참..
(이미 판 어느정도 짜져있는거 다들 아는데 뭘 또 설명하고 요식행위하고 시간까먹냐..이거 주최한다고 앞에서 설명 또 하고있으면 부끄럽지 않소?)
뭐 일단 사업예비설명회이다 보니..딱히, 정보가 될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뜨뜨미지근한 발칸열영상야간조준기 사업이 다시금 진행되려 하나보네요.
yukim
KFXC103 2015.09.30. 12:44
진짜 그놈의 발칸...스카이쉴드로 바꿀수없는노릇이고...AN-2나 북괴 항공기생각하면 계륵같은 존재같습니다
xwing 2015.09.30. 12:56
일단 절차가 정해져있다보니 무조건 수의 계약을 하긴 어렵고(3차FX가 이상한거죠...) 또 저런 경쟁입찰을 유도하면 기술을 선점해도 사업예산 100%쓰겠다고 제안서를 제출하기 어려워 집니다. 뭐 바꿔 말하면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예산점수에서 밀려서 탈락하는 경우도 생긴단 이야기...
xwing
결국 ACTD사업다해놓고 국감에서 털린지 1년이지나도록 뭐하나 달려나온 (전력화)물건없죠.저가경쟁입찰의 맹점이죠. 그러고 사업관리는 일단되고보자식의 저가입찰한 영세 업체탓으로 떠넘기고 사업은 망하죠..하자우려에도 납품하려고 영세 업체는 '영업'으로 어떻게든 비비적거리려고하고.
xwing 2015.09.30. 13:09
그러다보니 후발두자들이 시장진입(?)을 위해 출혈경쟁을 하기도 합니다. 예산의 경우 과거에는 정부가 제안하는 돈의 60%으로 제안하면 예산에서 최고점을 받았죠.100억짜리 사업을 60억만 줘도 진행가능 하단식으로 제안...
근데 업체들이 부품비 재료비를 절감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결국 인건비를 절감합니다. 사람 3명 투입할 프로젝트에 1.5명 투입하는 식이죠.
그러면 후발주자라 기술력도 처지는데 인력마저 불충분해지므로 실무자들은 거의 죽어나가거나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둘중 하나를 택하게 됩니다.
근데 업체들이 부품비 재료비를 절감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결국 인건비를 절감합니다. 사람 3명 투입할 프로젝트에 1.5명 투입하는 식이죠.
그러면 후발주자라 기술력도 처지는데 인력마저 불충분해지므로 실무자들은 거의 죽어나가거나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둘중 하나를 택하게 됩니다.
xwing 2015.09.30. 13:12
'우리는 더 적은 예산으로 외국과 비슷한 수준의 물건을 만들었다!'가 결코 자랑이 아닌게 말 그대로 뒤로는 공밀레공밀레 하는데 연구원들 연봉이 딱히 쎈것도 아니니 10년을 못버티고 민수쪽으류 나가는 연구원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예산 최고점을 60%에서 80%로 조정했단 말도 있습니다.
우케케 2015.09.30. 13:15
xwing
장난으로 갈아넣는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진짜 갈아넣은 거군요ㄷㄷㄷ참..
볼츠만 2015.09.30. 23:47
작년 넥스원 영업이익률 4.4%던가?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작년 평균영업이익률이 4.6%더군요. 제조업은 5.7%......
이런 마당에 방산업체도 그 자본으로 다른 거 하고 싶을 겁니다.
PS
근데 왜 그렇게 공모가는 높게 올린걸까?
이런 마당에 방산업체도 그 자본으로 다른 거 하고 싶을 겁니다.
PS
근데 왜 그렇게 공모가는 높게 올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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