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에 전투기와 항모기술 제안

미국이 인도에 전투기와 항공모함 건조를 돕겠다는 제안을 했다.

금요일 뉴델리에서 열린 Observer Research Foundation에서 주인도주재 미국대사인 Richard Verma는 "나는 미국과 인도가 함께 전투기를 생산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Verma 대사는 Ashton Carter 국방장관의 최근 뉴델리 방문을 언급하면서 "양국은 인도 국산 프로그램을 지원할 신형 항모 워킹 크룹을 설립했다. 첫 회의는 이번주에 열릴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잠식에 대해 "항공력은 비행의 자유를 지키는데 필요하다"고 말하고 "우리 바다를 자유롭게 만들자. 그것이 해상의 자유를 위한 기초적인 문제다."라고 했다.

미국 회사인 보잉과 록히드마틴은 MMRCA 계약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인도의 두번째 자국산 항모 프로젝트를 위해 항모탑재 전투기를 공급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인도 공군이 MiG-21과 MiG-27 54대를 퇴역시키면 앞으로 육개월후 35개 비행대에서 32개 비행대로 줄어들게 된다.

인도 공군은 서부와 북부 국경에 적절한 항공력을 제공하기 위해 18대로 이루어진 비행대가 최소 42개가 필요하다.

인도는 여전히 프랑스에서 닷소 라팔 전투기 구매를 기다리고 있다. 인도는 원래 계획한 126대 획득에서 직도입 36대로 축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