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항공대 책임자, 무인 드론 운용에 너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미 육군의 최첨단 부대 중 일부는 구식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이는 군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다.

"우리의 '무인' 편대가 유인 편대보다 더 큰 것은 일종의 역설입니다."라고 현재 앨라배마주 포트 러커에서 육군 항공 '학교'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헬기 조종사 마이클 맥커리 소장이 말했다. "우리에게는 30명이 조금 넘는 아파치[공격 헬기] 중대가 있고 135명 이상의 그레이 이글[드론] 중대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135명의 인원을 '무인' 형태로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2022년 목표 대비 25%가 부족한 육군의 모병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로 단련된 퇴역 군인들의 전역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인력 부족은 미국 최대 규모의 군대에 큰 문제이지만, 이 문제는 단순히 인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만이 아니다. 그러나 대규모 부대는 더 많은 인원과 더 많은 차량뿐만 아니라 적의 추적을 위한 더 많은 전파 방출, 더 많은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더 많은 연료 보급, 더 많은 화물기를 배치해야 하는 등 더 많은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전술적으로도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대규모 첨단 전쟁에 대한 육군의 공식 교리는 소규모로 분산된 부대가 빠르게 이동하는 '다영역 작전'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서비스는 "무인" 편대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맥커리와 다른 육군 항공 리더들은 지난주 미육군협회에서 열린 항공 관련 핫토픽 미니 컨퍼런스에서 설명했다. 대형 장거리 드론인 그레이 이글(유명한 프레데터의 변형)과 많은 소형 단거리 드론 모두 이착륙을 위해 활주로가 필요하다. 이러한 드론은 일반적으로 드론 한 대당 2명의 조종사가 고정된 지상 스테이션에 앉아 원격으로 조종한다. 또한 드론을 유지 관리하고 수집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맥커리는 새로운 미래 전술 무인 항공 시스템과 같이 활주로나 지상의 광범위한 지원 장비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새롭고 민첩한 드론이 하드웨어의 해답 중 하나라고 말한다.

솔루션의 일부는 소프트웨어다. FTUAS는 또한 병사들이 이동 중에도 드론을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가능한 제어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맥커리는 말했다. 육군은 또한 더 적은 수의 인원이 점점 더 많은 센서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공 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알고리즘과 무인 항공기가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는 없다고 맥커리는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연방 정부 지원 싱크탱크 MITRE가 항공 기병대가 수행해야 하는 123개 임무를 분석한 결과, "현재로서는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으며 2040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유기적인 두뇌와 알고리즘이 함께 작동하는 인간과 기계의 팀워크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정찰 부대에 유인 헬리콥터와 드론을 혼합했지만 아프가니스탄과 그 이전에는 이라크로 계속 교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통신 링크를 항상 제공하지 못하거나 훈련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못했던 것처럼, 과거에 미군이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다.

"우리는 지휘관들에게 그 장비로 훈련할 충분한 시간을 주었습니까?"라고 육군 국방부 본부 항공과 책임자인 윌리엄 테일러 소장은 말했다. "우리가 발견한 것은 솔직히 말해서 '아니오'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가을, 2022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육군은 대내전 시대의 순환보직 일정에서 REARMM이라는 새로운 주기로 전환했다. 이 지역 연계 준비 및 현대화 모델은 부대의 장비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직원 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테일러는 장비와 훈련 간의 동기화가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인정했다. "현대화를 멈추고 현대화만 할 수 있는 시기는 결코 없습니다. 조종사, 승무원, 비행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훈련시켜야 하는 우리의 요구 사항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 병사들은 주도성이 뛰어나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기 때문에 간부급에서 발생한 실패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숙련된 비행사들과 지상에서 성장한 장병들이 은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따라잡으려면 많은 추가 시간과 개인의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맥커리는 "우리가 목격한 것은 은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잃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육군은 비행사들에게 무인 항공기와 함께 작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반란 전쟁의 전형적인 2~4척 출격보다 더 큰 유인 헬기 편대로 이동하고, 조종사가 낮고 빠르게 비행해야 하는 알카에다가 아닌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더 정교한 대공 위협에 맞서야 하는 등 전술적으로 더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잘 무장된 국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여러 면에서 냉전 시대의 훈련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맥커리 같은 장군들이 자란 시대와는 매우 다른 첨단 기술의 세계라고 그는 아쉬워했다. "저는 사막의 폭풍에서 무장하지 않은 OH-58 찰리를 조종했었기 때문에 조종석에 첨단 기술이 많지 않았고, 특히 공중 관측관이 지도를 문 밖으로 날려보낼 때는 더욱 그랬습니다."라고 그는 웃으며 말했다.

오늘날 그는 "우리는 머신 러닝, 인공지능의 발전, 즉 승무원의 업무 부담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까, AH-64의 앞좌석에 앉아있는 젊은 영장교에게 이 모든 데이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그를 도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승무원에게 어떤 업무를 덜어주면 전장에서 더 효율적인 전투원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