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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자주포·K2전차, 이대로 가면 국제시장서 퇴출

eceshim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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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adlinenews
ADD 인력 부족, 예산 부족
엉망인 QA

등등 한국 무기 개발 전반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네요

근데 한국 국책연구소 운영 실태, 채용 실태를 보면 ADD라고 인력 부족을 욕할 처지는 안되죠.

좀 이야기를 하면 위촉연구원이라던가 가지가지 비정규직 제도를 이용해서 젊은 연구원을 고혈을 뽑아먹고 내치는 경우가 다반사죠.

그리고 아는 사람만 뽑는 내정자 중심 채용이라서 공채공고는 형식상의 절차라 면접가서 수모만 당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죠.

계다가 급여가 Project Based Salary 라서 프로젝트 많이 따오고 관리를 해야 급여를 많이 주는 system이라서 난중에 직급올라가면 연구는 커녕 프로젝트 관리하기 바쁜 관리자로 전락하죠

또 UST라고 대학원생들 5년동안 박봉으로 부려먹고 있기도 하죠.

솔직히 말하면 ADD에서 인력 예산 부족 운운하는건 엄살로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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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7.31. 09:57
K계열 총기도 평가 않좋지 않나요?
eceshim 글쓴이 2015.07.31. 10:18
chevrolet23
k-3 잼 걸리는것도 해결 못했죠.
아니 하긴 했는데 기존 생산품들 리콜도 제대로 안했죠. 덕분에 개선품이랑 기존 생산품이랑 부품이 뒤죽 박죽 섞여서 하나 마나인 상황이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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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7.31. 11:28
eceshim
자기경쟁력 없어 나라예산 빨지않고는 생존못하는 온실속 화초..S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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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7.31. 16:57
eceshim
근데 m16a1은 아직도 생산하고 있을까요?
빅맨 2015.07.31. 11:19
연구원에게는 연구를 하라고 해야지 관리를 맡기면
연구 못합니다.
또한 연구 인원보다 관리인원이 많아지는 순간
연구직 힘보다는 관리직힘이 세져서
연구할 여건을 못 만들어네죠.
저기도 면접관과 뽑는 방식은 다른 분들 초빙해서 연구원 뽑아야할 것 같습니다.
줄서기 시작하고 비리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연구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겠죠.
eceshim 글쓴이 2015.07.31. 11:27
빅맨

그렇게 뽑아서 채용해도 업무자체가 난중에 관리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전반적인 국책연구소 개혁을 대대적으로 단행하지 않으면 국책연구소의 존재의미는 사라질겁니다. 

사기업 연구소 만도 못한 세금 도둑 연구소가 한두 곳이 아니죠.
사기업은 특히 삼성은 기술장인이라고 연구원이 이사, 상무 달아도 연구실에 남아서 연구만 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정착이 되고 있고 다른 사기업도 그런게 퍼져나가는데.
한국 국책연구소는 많이 뒤처져있죠.

한국 대학도 과기원, 포공 이런데 아니면 공대 교수님들이 연구가 아닌 프로젝트 딸려고 영업사원처럼 기업, 정부연구소 전전하고 따온 프로젝트 관리하고, 논문 쓸 시간은 없으니 박사들에게 논문 다작해서 그중 아무거나 한다 뽑아서 자기 이름 쓰는 씁쓸한 현실이죠.

xwing 2015.07.31. 12:51
eceshim
방산업계는 국과연뿐만 아니라 사기업이라 할지라도 과장급 이상이면 무조건 관리직 맡기는 경우가 흔하죠..
eceshim 글쓴이 2015.07.31. 13:06
xwing
삼성 메모리, LSI, 하이닉스에서 자주 오는데 요즘은 연구실에 짱박힐 수 있게 인사랑 업무를 많이 배려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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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7.31. 11:32
빅맨
전문지식없어 일풀주도모르는게 이것저것 발만담근건 많아서 주둥이만 떠드는 것들 최소화해야죠.
게다가 생산 납품시 품질관리하라고 방사청만들었는데..문제생기면 업체책임 돌리기 급급..ADD탓
eceshim 글쓴이 2015.07.31. 11:37
빅맨
계다가 국책연구소가 기본적으로 박봉이라서 프로젝트 많이 따서 PBS 많이 받아야 하는 강제적인 상황도 문제죠.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4700187
정출연의 현실입니다.
이러니 국내에 들어올려는 해외 박사도 발길을 끊고 그냥 눌러 앉죠
그래서 ADD의 인력, 예산 탓은 단순 징징징 밖에 안되는겁니다.
yakte 2015.07.31. 18:52
eceshim
고작 클리앙에 올라온 한사람의 글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비약적이라고 생각 하지 않나요?
지금 해외 박사들이 국내의 정출연에 않오는 것이 아니라 못오는 것입니다. 자리가 없으니깐요.
매년 정출연에서 해외로 설명회나오면 말그대로 개때같이 모여듭니다.

애초에 해외 박사를 선택한 이유중 상당수가 교수나 정출연에 들어 가기 위함인데 해외 박사들이 이 두직업이 연봉이 타 기업에 비해 적다라는 것을 모르고 있을까요?
다 알면서도 업무 강도가 사기업보다 낮고 좀더 오래 현직에 자리 할수 있기때문에 경쟁이 치열한고죠

참고로 ADD는 대전에서 연봉액수가 뒤에서 두번째인 박봉으로 유명합니다.

미국도 national lab이나 학교는 일반 기업보다 훨씩 연봉이 적고 프로젝트를 따야 그나마 경제적 여유가 생깁니다.
아 물론 연봉만으로도 살려면 살수 있죠.
부부 두명이 20만불을 연봉으로 벌던가 아님 학계에 잘 알려진 사람이라 남들보다 2~3배를 받던가요.

그리고 연구환경이 한국보다 훨 좋은 미국 조차 어느 정도 직급이 올라면 연구 보다 관리는 하고 national lab에서도 조금만 올라가면 밑에 직원들 연구하는 거 관리하지 본인이 직접하는 경우는 드문니다.

보아하니 모 학교 박사과정이신것 같던데 당장 신임교수만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연구하기 보다는 밑에 학생들 갈궈서 data 뽑아내지 본인이 직접뽑지는 않자나요?
eceshim 글쓴이 2015.07.31. 19:01
yakte
한국교수들 상당수가 강의, 연구, 학술활동은 내팽계치고 프로젝트 딸려고 기만 쓰고 있습니다.
저도 그거 보고 질려버리고 환멸을 느껴서 옆에 일본에서 박사 과정 수행중입니다.
여긴 정부 fund도 많고 재단이 돈이 많아서 교수가 프로젝트 딸려고 모든걸 내팽계치지 않고 교수 스스로 data뽑고 실험 하더군요

또 제일 기가찬건 국립대학교 연구 시설, 규모가 Kist보다 훨씬 좋더군요. 참 --;

그리고 Kist로 출장 가서 소자 만드는 선배와 지금 정출연 산학협력단에서 사업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정출연 채용 뒷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정말 과연 자리가 없는 걸까요?
글쎄요 정출연, 대학교수들 인맥, 아는 사람끼리, 내정자 중심으로 뽑고 면접과 공채는 아주 형식적으로 하는건 알만한 사람 다 아는 사실입니다.
yakte 2015.08.01. 00:20
eceshim

전세계에서 교수들이 프로젝트 안따도 되는 곳은 한군대도 없습니다.
그나마 독일이나 일본이 연구자 대비 정부의 투자가 많아 여유가 있는 것이지
그런데 독일과 일본의 투자 규모는 한국 보다 아득히 많은데 이건 정부 의지나 체급 문제지 연구소 레벨 문제가 아닌데요?

보니깐 자꾸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 하는것 같은데

당장 한해 예산이 몇조씩 한다는 미국의 UC berkeley나 MIT 또는 스탠포드조차 분야에따라 한국의 "사립대학"보다 연구시설이 모자 른다는 것은 들어 보셨나요?
전세계에서 이공계분야 30위 안에 들어 가는 학교가 TEM이 관련 장비가 제대로 없어 다른 학교로 출장가는경우도 허다 합니다.
그런 미국 조차 프로젝트 딸려고 모든것을 내팽겨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도 이 부분은 다른 선진국, 영국이나 프랑스도 마찬가지라고 옆에 않은 놈이 매일 투덜 되는 군요.

그리고 자리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추세가 정출연 규모를 구조조정 하는 것이라 들어가는 문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출연, 대학교수들 인맥, 아는 사람끼리, 내정자 중심으로 뽑고 면접과 공채는 아주 형식적으로 하는건 알만한 사람 다 아는 사실입니다."
라고 흔히들 많이 말 하는데

몇몇 학교는 그럴지 모르지만 제 주변의 선배나 아는 사람의 경우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ETRI, 기초과학연구소, 등 타 정출연 또는 대학교수 공채로 잘만 들어 가는 군요.
과학도라면 본인이 어디서 주워 들은 것을 일반화 하는 것을 삼가 해야 하지 않나요?
몇몇부분만 어디서 듣고 전체 집단이 이렇다 라고 단정짓는 것은 그리 합리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ADD는 정출연 답지 않게 몇년전 경쟁률이 0.7대 1이었습니다. 하도 박봉이고 처우가 않좋다고 소문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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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8.01. 02:38
yakte

뭐 잘가는 사람은 잘 알아서 가고...못 가는 사람은 못가고....

일단 해외 인력 국내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는 사실 좀 냉정하게 말하면 외국에서 A 급 으로 자리 좋은데 못 잡는 사람들 입니다.

예전에는 애국심에 이런 저런 마음으로 돌아들 갔는데...지금은 현실 주의고 왠만하면 외국에 그냥 남아라 하더군요.


해외 역시 경쟁이 엄청 치열하니 거기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밀리는 거죠. A급 이상 레벨이면 국내에서 콜이 들어와도...
실제 그런분이 한국 왔을때 국가기관에서 접촉 했는데 줄 수 있는 이러저런 메리트가 턱도 없이 부족해서 국내로 모셔? 오는거 포기 하게 되더군요.
외국에서 받고 있는 연구비, 연구 프로젝트, 각종 대우가 있는데...그거 2-30%도 못 채워주니 들어 올 수 가 없죠..

한국 대학 교수 관련해서는..(데이타 뽑는거..) 실제 한국 현직 교수가 모 외국 기관에 연구 프로젝트 지원하니....(본인이 직접 가서 연구 업무 해야하는..)
담당자가 한국에서 교수로 계신다고요?
그러면 실험 같은거 할 줄 모르시겠네요 (다 잊어 버렸겠군요.) 하고 이야기 하더군요. 이건 직접 겪은 이야기라서.....

외국에서도 보는 시각이 그 정도 라고 할까? 물론 미국 같은 경우 엄청나게 프로젝트 하는 경우 대학에서 비서하고 회계나 이런 저런 지원할
인력을 별도로 붙여 줍니다. 학교에서 연구비를 많이 떼어 가기는 하는데....저런 업무 관련 인력을 지원해주기 때문에(이 분들이 행정, 회계...하다못해 출장 비행기표 예약까지 다 처리해 주더군요..) 그게 낫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저도 대덕연구 단지에서 제법 있었는데.....위에 이야기한 문제점 중에 많은 부분은 공감 됩니다. 뭐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좀 낫아 졌겠죠? ^^

eceshim 글쓴이 2015.08.01. 03:00
minki
2012년에 중앙일보에서 과학입국 시리즈로 기사가 나갓는데.
연구직 인원의 반정도 심한 곳은 90%가 비정규직인 계약직 & 위촉연구원입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은 한없이 0% 수렴한다는게 중론이구요.
계다가 ETRI는 그나마 양심적인지 비정규, 정규 구분없이 봉급은 똑같이 준다네요. 문제는 다른곳인데 다른 곳은 최대 80% 심한 곳은 반정도 밖에 안준다고 합니다.
법이 바뀌어서 2년 근무시 정규직 전환인데 그전에 짜른다던가 연장 계약을 안해준다는게 비일 비재 하다고 합니다.
이런 박봉과 사내복지에서 외면 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말그대로 부려먹으면서 실적 뽑아내면서 인력이 없다, 예산이 없다라고 우기는 건 솔직히 말하면 징징징 수준이라.....

아 그리고 2014년에 ADD 전 본부장 아들 채용시킬려고 채용조건 수작질 부린 의혹이 터졋죠.
http://life.joins.com/travel/news/article.asp?total_id=16762174&ctg=1213
괜히 이미 사람 정해놓고 뽑는 다는 말이 나온게 아닙니다.
yakte 2015.08.01. 09:24
eceshim
고작 6억원 주고 잡초제가하는 기계만들라고 주문 하는 나라입니다. 비정규직이 왜 많을까요? 정말 예산이 없으니깐요 신문기사에 자랑스럽게 다른 나라 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개발했다라고 앞다투어 말하고 다니죠? 애초에 한국에서 과제라는게 금액자체가 큰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 장갑차량 개발하는데 적어도 몇조원을 배정하는데 K-21은 8년 동안 910억원의 예산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연구기관이나 학교에 자리가 없는게 예산이 없으니 인력을 많이 못뽑죠
yakte 2015.08.01. 09:34
minki
예전에는 "A급"인재가 미국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정말 A급 인재는 한국에 자리 있으면 어떻하든 들어 가려 합니다. 미국에서는 언어의 벽을 넘어서 프로젝트따는게 너무 힘든반면 한국은 적어도 언어 문제 때문에 프로젝트따는데 고생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연구 외적으로 일가 친척이 한국에 있으면 그것을 무시하고 미국에 남는 다라는게 쉽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 격차를 많이 줄인 요즘에는 그런것을 재껴두고 무조건 미국에 남는 경우가 드물죠.

심지어 얼마전 울산과기대에서 그래핀 성장의 대가인 미국 교수를 파격적은 조건으로 모셔온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물론 정말 연구환경자체는 미국이 낫지만 본인의 삶을 생각하면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빅맨 2015.07.31. 11:29
혹시 말씀하시는 add 의 채용등의 문제를 이야기한 사이트를 알수 있을까요?
eceshim 글쓴이 2015.07.31. 11:31
빅맨
hibrain.net 가보세요. 국책연구소 채용부터 업무까지 정말 문제 많아요.
오죽이나 했으면 후배 박사들이 선배박사 글에
"진정 후배를 위한다면 사표쓰고 나가달라. 당신 같은 사람들이 후배 등골 다 뽑아먹고 뽑아먹을거 없으면 내치니 국책연구소에 지원하는 인재들이 쓰래기가 되고 있지 않느냐"
라고 일갈하더군요.
빅맨 2015.07.31. 11:37
eceshim
네~~ 감사 한번 들어가보겟습니다.
안 곪은데다 없네요.ㅠㅠ
yakte 2015.07.31. 18:54
빅맨
hibrain.net 사이트를 곧이 곧대로 믿으면 곤란하죠.
원래 다들 원하는 위치에 못간 사람이 그 위치에 있는 사람한테 좋은 감정을 가지기 힘듭니다.
eceshim 글쓴이 2015.07.31. 19:22
yakte
솔직히 정규직 To 없다는 핑계로 계약직 주구장창 뽑아서 배터리 바꾸듯이 쓰다 버리는게 관행 처럼 벌어지는건 사실이잔습니까.
yakte 2015.08.01. 00:28
eceshim
자꾸 일부분을 보고 전체도 다 그럴것이다 라고 단정짓는데
제 주변에 당당히 공채로 정규직으로 정출연 들어 간거보면 꼭 그러지 만은 아닌것 같군요.
미국의 유명 연구소도 시작은 비정규직이며 고작 몇명만 정규직으로 올라갑니다.
고작 어디서 주워 들은것과 hibrain.net 같은 진짜인지 사실인지 판별도 않되는 사이트 말이 전부인냥 들으면 부끄럽지 않나요"
eceshim 글쓴이 2015.08.01. 00:35
yakte

계약직 처우 엉망인건 제가 두눈으로 보고 경험 했습니다.
국내 전파 인증 및 EMIEMC 연구하는 KTL 안산 지부, 한국 전기연구원 안산지부가 제 학교 캠퍼스에 있는데 상당히 많은 연구원 분들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고 정규직 보다 박봉에 프로젝트에 치여서 살더군요. 복지, 급여 등등 뭐하나 제대로 대우 받는 것 도 없구요.
현장 실습, 견학, 수업으로 자주 가는데 계약직으로 힘들게 일하는 분들이 이구 동성으로 하는 말이 "절대 정출연 계약직으로 오지 말라" 라고 합니다.
이분들이 육성이 그저 주어들은건가요?

석사때 제 연구실에 KIST에 계약직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오신 분이 포닥으로 들어 왓는데 그분도 채용과정중에 내정자 배정을 증언 해놓는다고 했습니다.

이분도 정규직 채용 안되니 그냥 조직에 그냥 비아냥 거린걸까요?


심지어 ETRI에서 통신알고리즘 연구 했던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대놓고 "요즘 ETRI 한물 많이 갓다. 솔직히 나는 요즘 추천 안한다" 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채용 비리, 내정자 정해놓고 벌이는 공채 이거 관련해서 기사난게 한두게가 아닙니다.

이것도 그냥 일반화 입니까?

yakte 2015.08.01. 09:19
eceshim
그러면 저와 같은 학사 동기가 해외 박사 학위 받고 아무런 연고 없는 KIST에 들어가서 정규직 된것은 허상이군요.
같은 학교 박사 선배는 아무런 연고 없는 오직 실력만으로 철도 연구소에들어 갔는데 이것도 님 기준에서는 말도 않되는 일이겠죠?
얼마전 제가 있는 곳에 기초과학 연구소에서 와서 채용 설명회 했는데 이미 내정자가 있는데 뭐하로 큰 돈 써가며 해외에 나와 있답니까?
혹시 그냥 겉보기라 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때 정말 아무런 연고 없는 1년 선배가 그뒤로 채용되어 지금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냉정히 애기 하지요. 사례로 든 분들이 정말로 다른 연구원을 압도 할정도로 실력이나 실적이 있나요? 그정도가 없으면 어차피 누군가는 내쳐지기 마련입니다.
제 모교에서 교수뽑는것을 3차례나 직접 본적이 있는데 내정자요? 같은 모교 출신인데도 칼같이 기준 들이 대 결국 다 떨어뜨려 버리고 사람이 없으니 아예 않뽑는 경우가 허다하고 아니면 정말 실력만으로 아무런 연고 없는 교수님을 뽑으시더라고요.

그런 비리 내정자정해놓는 대학중 제대로 돌아 가는 학교가 몇개 되나요?? 그런 대학에 애초에 저런 연구 프로젝트가 가는 경우는 정말 드문 일인데요? 지방 국립대만 하더라도 기준에 않맞으면 누구 아는 사람이 있더라도 바로 나가리되는 것은 제 눈 앞에서 바로 봤는데요?

제대로된 채용 시스템을 가진 연구소나 학교가 의외로 많고 님이 본 "일부 사례"로 일반화 하시 마시죠.

아 그리고
"심지어 ETRI에서 통신알고리즘 연구 했던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대놓고 "요즘 ETRI 한물 많이 갓다. 솔직히 나는 요즘 추천 안한다" 라고 말합니다."
하셨죠?
같은 프로젝트진행중에 미국의 Los Alamos에 계시다 지금은 평범한 학교에 교수로 계시는 교수님도 같이 있는 자리에서 똑같이 "Los Alamos이 예전 같지 않고 가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추천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님 기준이면 Los Alamos도 개판이란 이야기 인데요?
드림케스트 2015.07.31. 13:46
터키전차 팔아서 로열티가 벌어서 자랑하던데...
정말 계념 없는거 아님.. 물론 현대가 뻘짓을 햇지만.. 국방연구소 소장이라는 작자 인성이 문제가 많음
eceshim 글쓴이 2015.07.31. 14:08
제주
로열티 받아 먹은거 현대 한테 줘야 하는데 먹튀하고 그걸 자랑질 했다구요.
ImpMK 2015.07.31. 14:23
다른건 몰라도 K9을 '실패사례'로 드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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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5.07.31. 20:07
ImpMK
실패사례라기보단 성능개량을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한 것에 가깝죠.(하지만 PIP가 잡혀있죠.)

또한 해외에 기술수출은했어도 K9자체를 수출하진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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