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병대, 체코 엑스칼리버 아미의 Kapa 수륙양용차량 도입 가능성

2021년 6월 중순, 체코 엑스칼리버 아미가 수행한 Kapa 수륙양용 궤도형 차량의 시험을 보여주는 사진이 등장했다고 Defense Studies가 보도했다. 실제로, 이런 시험은 2020년 Březina 군사지구의 Myslejovice Water Training Ground에서 수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Kapa는 궤도형 수륙양용 인력 및 화물 운반이 필요하므로 두가지 버전이 있다. 축소모형이 IndoDefense 2016에 전시된 것으로 보이는 프로토타입은 2020년 5월 중순에 소개되었다. Valka 웹사이트에 명시된 첫 프로토타입 사양은 다음과 같다 : 

공허중량 20,000 kg ; 최대탑재량 13,000 kg 또는 72 명; 화물공간 7,800 x 2,800 mm ; 최대중량 33,000 kg ; 승무원 2명; 크기 길이-폭-높이(m): 10.5-3.3-3.1 ; 접지 43 cm ; 엔진 타타 디젤 390 kw ; 도로상 최고속도 40 km/h ; 수상 최고속도 11 km/h ; 최대 측면경사도 27° ; 참호극복너비 2.50 m ; 수직장애물 0.65 m.

인도네시아 해병대는 54대의 궤도형 수륙양용차량 도입을 위해 2024년까지 사용 가능한 3억98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54대의 차량 숫자는 해병대(*대대?) 당 3대 또는 PasMar당 18대다. 18대는 3개 포대로 구성된 1개 해병 곡사포 대대의 견인 곡사포 숫자다. Kapa는 상륙작전에서 곡사포를 배에서 해안으로 운반하는데 사용된다.

해병대는 현재 PTS-10과 K-61의 두가지 유형의 수륙양용 포병 운반차량을 사용하고 있으며, 둘다 교체해야한다. 엑스칼리버 아미의 Kapa는 이 교체의 경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