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육군, 120mm 자주 박격포 공개

싱가포르 육군은 6월 28일 현재 운용중인 Belrex Protected Combat Support Vehicle (PCSV)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전지형 자주 박격포 시스템 Belrex PCSV (Mortar)를 공개했다.

- 육군과 국방과학기술기구(DSTA), 그리고 ST 엔지니어링의 Land Systems 사업부가 공동 개발한 - 새로운 차량은 3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되며 현재 싱가포르 육군 차량화부대가 운용중인 120mm 견인 박격포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차량은 소형화기 사격과 지뢰폭발로부터 보호되며, 장갑 후방 캐빈에는 120mm 활강식 박격포로 무장한 ST 엔지니어링 랜드 시스템의 Super Rapid Advanced Mortar System Mk II (SRAMS Mk II)이 장착되어 있다.

자동화된 SRAMS Mk II는 통합화력관제시스템(FCS)와 함께 제공되며 - 견인식보다 80% 빠른 - 약 30초만에 배치가 가능하며 20분간 분당 4발, 또는 3분간 최대 분당 10발의 사격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견인식 박격포와 비교하여 발사속도가 67% 늘어났고 인력 요구사항은 50% 줄어든것을 나타낸다.

Bellum (war) and Rex (king) 의 합성어인 Belrex는 20톤급 4X4 PCSV로 2016년 11월 25일 취역했다. 기본형 차량은 일반적으로 군수작전에 사용되는 경장갑 트럭으로 대해 향상된 보호, 화력 및 상황인식을 통해 육군의 전투지원 및 전투 서비스 지원(CSS) 부대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https://www.defenceweb.co.za/land/land-land/singapore-commissions-new-belrex-variants/